매실팔아요

by 곰돌이푸 posted Jun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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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한 옛날  지금으로부터 약 25년 정도 전쯤 되려나 세월이 많이 흘러서 잘 모르겠네요.

순천에 여러 남매가 살고있었답니다.

그때당시 순위고사가 있었던 모양이예요

여동생이 순위고사에 떨어져서 고등학교를 1년 늦게 가게 되었답니다.

집에서는 돈도 없고 해서 여동생에게 전자 회사를 다니게 하였지요.

그로부터 몇달후  여동생이 전자회사를 다녔는데 전자회사 사장님이 월급을 주지 않더랍니다.

서울에서 살던 언니가  여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분기탱천하여 여동생 회사의 사장님을 만나보았답니다.

사장님을 만나서 밀린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노동부에 고발하겠다고 하니 사장님이 돈도 없고 해서

매실 묘목으로 주었답니다.

그 여동생의 부모님들이 이 매실 나무를 밭에 심어서 매실나무가 잘 자라났습니다.

 

매실 판매합니다. 판매하는 매실이 그 매실입니다.

10킬로에 5만원   10킬로인데 약 12킬로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매실한번 담궈 보실분들은 주문 바람니다.

 

설탕도 주문 받습니다.

공정무역 설탕인데 아직 가격은 모릅니다.

작년에 도라지가 설탕 공동구매를 했었던 그 설탕입니다.

가격은 시중의 설탕보다 약 2배정도 비쌌던거 같습니다.

유기농 설탕 주문 하실분들도 주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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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졸업조합원 곰돌이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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