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랑 날이 조금 덜 더워지면서 다시 아침에 13단지인 집에서 통통까지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고건 완전히 둥글레 다요트 때문이지만요~
오늘도 걸어가기로 하고 나섰는데 에구~ 생각보다 덥네요.
윤아가 하는 말이 걸어가는게 더 빠르지만 너~무 더우니까 버스타고 가자고 해서 그렇게 했죠.
시원한 버스를 타고 금방 도착한 통통 !
언제나 그렇듯이 종점에 내리는 사람은 우리뿐!
버스 아저씨께서 "호암유치원 가시나요?"라고 물으시며 고앞에 내려주시자,
윤아가 하는 말이 "우리는 구석에 있는 어린이집인데 ..."하네요.
그렇네요, 통통은 구석에 있는 어린이집이 맞네요.
우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