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제안] 안녕들하십니까?

by 냉이 posted Dec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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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십니까?

 

 

 

어느 대학생의 안녕들하십니까?’가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쁜 나날의 일상에 매몰된 사람들을 자극했던 것 같습니다.

돌아가는 나라꼴을 애써 피하려는 사람들을 자극했던 것 같습니다.

 

 

 

(최별양 돌잔치 사진)

 

 

삼성의 한 노동자가 삼성서비스 다니면서 너무 힘들었다. 배고파 못 살았고 다들 너무 힘들어서 옆에서 보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서 전 전태일님처럼 그렇진 못해도 선택했다.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며칠 전 돌 맞이한 아이(최별양)를 두고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밀양의 할매, 할배들이 평생 살아온 터전에 내 이웃과 조용히 살고 싶으니, 송전탑이 필요하면 저 멀리서 공사하라고 하건만 굳이 이 터전에 짓겠다고 국가권력을 이용하여 나가라 하니, 평생 투쟁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건지 알았던 것을 할매, 할배들이 온 몸 던져 싸우고 있다. 두 분 할배들이 내가 죽어야 이 문제가 해결되겠다면서 분신과 농약을 마시고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인 파업을 하였다고, 8천여명을 직위해제 시키고 2백여명을 고발하는 2013년 대한민국입니다. 교과서에는 철도는 공공재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그네양은 철도의 적자가 누적되어 민영화 할 수 밖에 없다며 별 꼼수를 다 쓰고 있습니다. 영국 등 철도가 사유화 된 나라에서는 철도비가 오르는데 철도 시설은 예전 보다 못 하고, 철도 노동자 구조조정으로 정비가 되지 않아 사고는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유화는 이윤추구이기에 사람보다 돈이 더 중요하기에 그렇습니다.

 

 

 

철도노동자 파업 집회에서 어느 장애인의 말이 아직도 제 귀를 맴 돌고 있습니다. ‘철도의 적자는 착한 적자입니다. 저와 같은 장애인에게 철도는 아주 유용하고 소중한 교통수단 이었습니다. 이런 철도가 사유화 되면 저 같이 돈 없고, 발 없는 사람은 이 세상과 어찌 만나라고 하는 것입니까? 철도는 국민꺼입니다.’ 어제 서울역에서는 집회에서는 광우병 촛불 당시 다음 카페 소울드레스가 상당한 활동을 했었는데, 철도 노동자 파업지지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철도파업을 지지합니다. 힘내세요라며 초코파이와 손난로를 나눠주는 모습을 보면서, 철도는 정말 우리꺼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을 등지게 만드는 오늘, 우리 철도가 1인 부자의 철도로 만드는 지금 안녕들하십니까안녕하지 못 한 분들을 모아 자그마한 실천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 올립니다.

 

 

 

통통-옹달샘 졸업,노원골사람들의 조합원인 철도노동자 푸가 자랑스러운 철도파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푸 힘내십시오.!!!

 

 

 

[안녕하지 못 하신 분들 함께 합시다.]

한겨레 또는 경향신문에 광고내면 어떨까요

함께 하실 분 17일까지 댓글 달아 주세요.

광고비  1만원(계좌 국민 016-21-1249-373 강경표)

19(그네양 당선일) 광고 예정

 

 

 

광고 문안 예-----------(예시문이니, 광고문안도 댓글)

철도는 우리 꺼다

우리 꺼, 함부로 팔지 마라

우리 철도노동자() 힘내라

 

 

안녕하지 못 한 조합원 일동

(노원골사람들, 공동육아 통통어린이집, 방과후학교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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