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앞 주차문제와 대문 문단속에 대해서...

by 살구 posted Jan 06,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앞집 스타렉스가 후진주차하다가 차량을 등지고 통화중인 저를 못보고 살짝 쳤어요. 순간 정말 놀랐고.. 아이들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그래서 예전부터 끊임없이 문제되어오던 얘기를 하고싶어졌어요.

첫번째는 대문 문단속이에요. 등원할 땐 사실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는지라 크게 문제되지 않는데 하원할 때는 많이 조심해야하죠.
아이들이 다다다 뛰어나가는 경우가 많고 여러 가구가 동시에 하원하게 될 때 뒷사람이 닫겠지 하는 마음으로 대문을 열어둔 채로 하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꼭 닫아주셨으면 해요. 곧 나오겠지 하며 아이들 나가는 걸 그냥 두시기보다는 엄마랑 같이 나가자 얘기해주고 안에서 기다리게 하고 문을 잠가주세요. 조금 매정해보일지라도~^^;

그리고 주차문제에 대해서는 예전 2013년 봄에 쓴 이슬글을 올릴게요.
이 글을 보고나서 저도 느낀 부분이라서요..
이슬이 "우리 약속해요" 라는 제목으로 쓴 글이에요.
사실 이런 문제가 지금도 있을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이슬
+-
함께 공유하고 싶은 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우리 지금의 터전 비록 빚은 많지만, 어렵게 자리 잡은 터전입니다.
새 터전으로 오기 까지 많은 시간과 조합과 교사회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공사현장을 오가며, 새 터전을 아이들의 보금자리로 만들어 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통통을 지켜 주셨습니다.

통통어린이집이 이사 온다는 소식을 듣고, 구 터전 마을 주민들에게 "도대체 어떤 어린이집"인지
사전 조사를 하면서 이사 오기를 반대 하였습니다.
옆집과 삼성빌라 등등 주위에서 싫음을 표현 하였지요~~~

완공 후 첫 등원하던 날 아이들과 아마들을 몸으로 막아 내는 등등 좋지 않은 일들이 있었고, 결국 신고되어
경찰까지 오게 되었어요.... 기타 등등의 일들이 많았습니다.

인근주민과 우리가 약속했던 것 중에 하나는 내 집 앞에 주차 하지 않기 였어요.
새 학기가 되면 가끔 잊혀지는 약속중에 하나 이지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요즘 주차 관련하여 이슬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아오셔서 " 어린이집 학부모 차죠?" " 빨리 차 빼라고 해요" " 전화도 안 받아?"
" 전화번호도 안 보이고." " 아침부터 주차 해놓고 차 빼지도 않고" "주차하지 않기로 약속하지 않았느냐?"
" 눈 쓸어 놓으면 어린이집 학부모 차들이 다 밟아서 얼어버리고~ " "선생님들, 학부모들은 뭐해?"
등등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1월 부터 쭈~~~욱 ( 다 통통 탓이지요???)

이 말을 직접들은 저는 " 확인해 보겠습니다." " 죄송해요 " " 다시 한번 말씀드릴께요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우리 주차 관련하여 좋은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죄송해요 라고 이제 말 하고 싶지 않아요. 통통 문여는 소리 발 자국 소리만 들어도 우리어린이집 측근
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데....... 이젠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또 무슨말을 할려고 오는 거지?'
' 어떻게 이야기 하지?' 고민하게 됩니다.

우선 주차하지 않기로 한 약속은 지켜야 할 것 같아요....
우리의 약속이였거든요~~~
또한 좋은 방법이 있으면 함께 고민해 봐요!!!!^^

* 우리 내부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우리 동네 주민들과의 소통도 중요한것 같아요.
*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 노원골도 한번 둘러 볼까요??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