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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등기를 사려고 했더니, 물건이 귀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더군요
아는 분께 부탁해서 장기 임대했습니다. 일단 활용해보고, 쓰임새가 많으면 추후에 구입여부를
결정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환등기는 슬라이드 필름에 램프의 빛을 투과시켜 사진을 보게끔하는 장치입니다.
보통 필름이 음화(네거티브)로 현상되는 반면, 슬라이드 필름은 실물 그대로 현상되기 때문에
빛을 통과시키면 본 모습이 나와요. 어린 시절에 한 번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OHP나 프로젝터 등에 밀려 요즘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디지털 기기보다 느낌이 따뜻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전기신호로 작동하는 비디오,DVD와 영사기로 돌아가는
극장영화의 차이를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필름 가격과 현상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필름가격 : 코닥 1롤36장 4200원 / 아그파 1롤 36장 2800원
현상가격 : 포토피아 현상소 5800원 / R3 현상소 4500원
(필름을 하나씩 잘라서 플라스틱 프레임에 껴야 하는 데,
이 작업을 직접한다면 현상 가격은 각각 3800원 2200원으로 떨어집니다)
코닥필름으로 포토피아에서 현상하는 게 좋기는 하지만,
아그파/R3도 테스트해서 큰 차이가 없으면
1롤(36장)당 5000원 정도로 사용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림책을 찍어서 같이 볼 수도 있고, 터전이나 텃밭에서의 아이들 활동을 찍어서 보거나,
조합원 가족별로 1롤씩 주제를 정해서 찍어 온 뒤 함께 볼 수도 있습니다.
찍은 사진을 섞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자료로 축적할 수 있습니다.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어두운 방에 함께 모여, 자기 모습이 담긴 사진을 스크린으로 보고,
그림책을 같이 읽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아이별로 좋아하는 그림책을 추천해 주세요.
6-7세는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책사진을 넘겨가며 직접 이야기를 들려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
통통 엄마 아빠들 어린 시절 사진을 두장 씩 보내 주세요
아이들 나이와 비슷한 시기의 사진이 좋을 듯 싶습니다.
슬라이드필름으로 만들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것 같아요.
(야유회때에 골든 벨 한다던데, 조합원 어릴 적 사진 가지고 누군지 알아맞추기 해도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낡은 사진첩을 들춰내서 금요일 오전까지는 꼭 보내주세요.
환등기를 사려고 했더니, 물건이 귀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더군요
아는 분께 부탁해서 장기 임대했습니다. 일단 활용해보고, 쓰임새가 많으면 추후에 구입여부를
결정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환등기는 슬라이드 필름에 램프의 빛을 투과시켜 사진을 보게끔하는 장치입니다.
보통 필름이 음화(네거티브)로 현상되는 반면, 슬라이드 필름은 실물 그대로 현상되기 때문에
빛을 통과시키면 본 모습이 나와요. 어린 시절에 한 번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OHP나 프로젝터 등에 밀려 요즘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디지털 기기보다 느낌이 따뜻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전기신호로 작동하는 비디오,DVD와 영사기로 돌아가는
극장영화의 차이를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필름 가격과 현상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필름가격 : 코닥 1롤36장 4200원 / 아그파 1롤 36장 2800원
현상가격 : 포토피아 현상소 5800원 / R3 현상소 4500원
(필름을 하나씩 잘라서 플라스틱 프레임에 껴야 하는 데,
이 작업을 직접한다면 현상 가격은 각각 3800원 2200원으로 떨어집니다)
코닥필름으로 포토피아에서 현상하는 게 좋기는 하지만,
아그파/R3도 테스트해서 큰 차이가 없으면
1롤(36장)당 5000원 정도로 사용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림책을 찍어서 같이 볼 수도 있고, 터전이나 텃밭에서의 아이들 활동을 찍어서 보거나,
조합원 가족별로 1롤씩 주제를 정해서 찍어 온 뒤 함께 볼 수도 있습니다.
찍은 사진을 섞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자료로 축적할 수 있습니다.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어두운 방에 함께 모여, 자기 모습이 담긴 사진을 스크린으로 보고,
그림책을 같이 읽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아이별로 좋아하는 그림책을 추천해 주세요.
6-7세는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책사진을 넘겨가며 직접 이야기를 들려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
통통 엄마 아빠들 어린 시절 사진을 두장 씩 보내 주세요
아이들 나이와 비슷한 시기의 사진이 좋을 듯 싶습니다.
슬라이드필름으로 만들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것 같아요.
(야유회때에 골든 벨 한다던데, 조합원 어릴 적 사진 가지고 누군지 알아맞추기 해도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낡은 사진첩을 들춰내서 금요일 오전까지는 꼭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