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전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기

by 생각지기 posted Jul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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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최근에 많은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 와중에서도 아마들이 진지함이 사라지는 것 같아 이 글을 익명으로 올린다. 이름을 밝히며 이름에 대한 선입견을 아마들이 가질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익명으로 하고자 한다.
먼저 최근의 통통의 아마활동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계획에 없던 아마가 발생하며, 조합원 중 몇몇이 이를 전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조합원 전체는 당연 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미안하다더니, 시간이 있으니 해도 되지 뭐, 또 이사회에서는 당연히 몇몇 조합원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러는 것이 바른 것인가?
댓글에 누구누구 고마워하는 정도의 댓글로 다 되는 것인가?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가야하는 것인가? 조합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혹시 자기 이익만을 챙기고 있지 않은 지 스스로 자문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월드컵과 관련하여 실제 터전과 무관한 일에는 매우 열심이다. 최근의 축구시합에 열열히 댓글을 달아 쌍방향 통신을 잘하고  있다. 터전의 재정이나 혹은 운영에는 단방향 통신을 하고 있다. 아마들이여 느끼고 있는가? 터전에 중요한 것은 월드컵도 아니고 '꽃피는... '과의 축구시합도 아니다. 좀더 터전에 운영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가지라 비판하기에 앞서 정확히 이해할려고 노력하라. 그리고 자기의 생각을 말하고 써라.
재정에도 공동체 이념에도 주40시간제에도 몇몇 아마들이 다른 모든 아마들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에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라. 축구시합에만 관심 갖지 말고 ........
아마들 중 누군가가 그 일로 인하여 시간과 돈을 희생하고 있음을 잊지말아라.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것은 오래가지 못하고 사라지지만 진짜 우리가 해야할 일들은 남아서 다음세대를 이롭게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우리가 왜 터전에 와 있는지 자문해보기 바란다. 아이들만을 위해서 터전에 왔다면 ..... 떠나라 터전을 .....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왔다면 그또한 떠나라
우리가 여기에 온것은 아이와 나와 이웃에게 가장 아름다운 일을 위해서 왔다면 터전에 남아서 그 일을 계속해서 하라. 그 일을 하는 방법은 터전에 중요일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노력을 하라..... 축구시합에만 몰입하지 말고 ..... 최근에 통통의 아마들의 모습을 보면서 위와 같은 글을 쓸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이해해주기 바라면서 마지막으로 '꽃피는....'과의 축구시합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길 수 없다면 ..... 자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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