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총회에서 명예롭게 부여받은 통통대표미인의 임기가 만료되기 하루 전입니다. 미모와 권력에 대한 끊임없는 흠모와 탐스런 욕망을 평소 숨김없이 드러내왔던 저로써도 임기만료라는 객관적인 벽 앞에서 좌절할 수 밖에 없을거라 여겼더라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통통 안에서도 어찌하면 나의 본능에 충실하면서도 대의명분을 얻을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저에게 날새가 참으로 명쾌한 해답을 주는 말씀을 던져주었습니다.
"벙개여신" - 이런 음홧홧
바로 이거야 -날새에게 깊이 머리숙입니다.
저는 통통 대표미인에서 수락골 벙개여신으로 새 단장을 했습니다.
정통성은 이전에 이런 명칭을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새삼스레 따질 필요도 없는 것이렸다.
대의명분과 시의적절함은 충분합니다.
갈등이 있는곳에 조정을
상처가 있는곳에 위안과 위로를
대화가 막힌곳에
막말과 고성과 멱살잡이를
술자리 핑계가 필요한 아마들에게
큰소리치며 술마실 기회를 제공하고자
드디어 여신이 납신 것이지요.
바로 이런 상황이 절호의 찬스....
항상 부족한 미모에도 불구하고 미인소리를 원없이 듣고 싶은
저의 본능은 여신이라는 단 한마디에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여러분 절 벙개여신이라 불러주십시요.
쓸데없이 괜히 맥락과도 상관없이 자꾸 호명해 주십시요.
정말 벙개를 치든 안치든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렇게 불림으로써 억눌린 욕구를 만족시키는 불쌍한 영혼이 있으니
적선하는 셈치고 그리 불러주신다면 진실로 행복하겠습니다.
추신: 시절이 하 수상한데
지 욕심 챙길 생각밖에 하지 못한다 책망하신다면
달게 받습니다.
통통 안에서도 어찌하면 나의 본능에 충실하면서도 대의명분을 얻을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저에게 날새가 참으로 명쾌한 해답을 주는 말씀을 던져주었습니다.
"벙개여신" - 이런 음홧홧
바로 이거야 -날새에게 깊이 머리숙입니다.
저는 통통 대표미인에서 수락골 벙개여신으로 새 단장을 했습니다.
정통성은 이전에 이런 명칭을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새삼스레 따질 필요도 없는 것이렸다.
대의명분과 시의적절함은 충분합니다.
갈등이 있는곳에 조정을
상처가 있는곳에 위안과 위로를
대화가 막힌곳에
막말과 고성과 멱살잡이를
술자리 핑계가 필요한 아마들에게
큰소리치며 술마실 기회를 제공하고자
드디어 여신이 납신 것이지요.
바로 이런 상황이 절호의 찬스....
항상 부족한 미모에도 불구하고 미인소리를 원없이 듣고 싶은
저의 본능은 여신이라는 단 한마디에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여러분 절 벙개여신이라 불러주십시요.
쓸데없이 괜히 맥락과도 상관없이 자꾸 호명해 주십시요.
정말 벙개를 치든 안치든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렇게 불림으로써 억눌린 욕구를 만족시키는 불쌍한 영혼이 있으니
적선하는 셈치고 그리 불러주신다면 진실로 행복하겠습니다.
추신: 시절이 하 수상한데
지 욕심 챙길 생각밖에 하지 못한다 책망하신다면
달게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