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이 아빠 나무내음입니다.
가은이를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메기가 아이들에게 엽서를 보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가은이를 보신적이 없고 해서 엽서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단지,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요.
지난 번 스승의 날, 선생님들에게 보내는 짧은 글도 짜내기 힘겨워했었는데, 그 많은 아이들에게 빈엽서가 아니라 꼬박 마음을 담은 엽서를 보내신 것을 보고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늦게 가은이 손에도 메기가 보내주신 엽서가 들어왔네요.
엽서를 받아들고 마냥 좋아하는 가은이를 보고 감사했습니다.
가은이가 엽서를 들고 가다가 하는 말이
"메기가 날 좋아해"ㅎㅎ
아마 녀석도 메기를 모를 겁니다.
그런데도 자연스럽게 메기라고 부르고
메기가 저를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전 통통의 이런 점이 참 좋습니다.
통통의 아마들을 아이들은 자기의 울타리 안에 넣어두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아이들을 그럴 수 있는 건 메기같은 아마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아 저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구나 그래서 내가 믿을 수 있구나...'
요즘 세상에는 아이들이 이런 느낌, 이런 생각을 갖게되는 것 자체가 감동을 줍니다.
메기의 엽서 감사합니다.
아이의 기쁨고 작은 행복, 그리고 믿음이 있었고요,
전 통통의 가족이 되었다는 것이 정말 잘한일이라는 것을
새삼느끼게 되었고요.
저는 출국 하시기 전에 메기를 한 번 보았습니다.
이곳에 다녀가신다면 한 번 뵙기를 바랍니다.
그럼 재삼 소소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마칩니다.
가은이를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메기가 아이들에게 엽서를 보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가은이를 보신적이 없고 해서 엽서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단지,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요.
지난 번 스승의 날, 선생님들에게 보내는 짧은 글도 짜내기 힘겨워했었는데, 그 많은 아이들에게 빈엽서가 아니라 꼬박 마음을 담은 엽서를 보내신 것을 보고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늦게 가은이 손에도 메기가 보내주신 엽서가 들어왔네요.
엽서를 받아들고 마냥 좋아하는 가은이를 보고 감사했습니다.
가은이가 엽서를 들고 가다가 하는 말이
"메기가 날 좋아해"ㅎㅎ
아마 녀석도 메기를 모를 겁니다.
그런데도 자연스럽게 메기라고 부르고
메기가 저를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전 통통의 이런 점이 참 좋습니다.
통통의 아마들을 아이들은 자기의 울타리 안에 넣어두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아이들을 그럴 수 있는 건 메기같은 아마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아 저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구나 그래서 내가 믿을 수 있구나...'
요즘 세상에는 아이들이 이런 느낌, 이런 생각을 갖게되는 것 자체가 감동을 줍니다.
메기의 엽서 감사합니다.
아이의 기쁨고 작은 행복, 그리고 믿음이 있었고요,
전 통통의 가족이 되었다는 것이 정말 잘한일이라는 것을
새삼느끼게 되었고요.
저는 출국 하시기 전에 메기를 한 번 보았습니다.
이곳에 다녀가신다면 한 번 뵙기를 바랍니다.
그럼 재삼 소소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