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가 올해 말 기준으로 해산하는 것 아시죠?
저는 북카페를 이용한 적이 많지 않았지만... 사랑방 같은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마음 한켠 따뜻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어느 몇 분의 희생으로 이어져 오던 공간이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잉방적인 희생을 요구할 수는 없구요...
다만... 개인적으로 마음의 안식을 주고, 필요할 때 누구든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두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공간을 가지고 싶다면 이번달 중순까지는 결정하고 어떻게든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 같구요,
각 방모임 때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 어떨지 제안하고 싶네요!
2016.11.02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