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기린이랑 정윤이,저(딸기우유) 셋이서 걸어서 하원했어요
목적은 보람아파트에 지천으로 핀 개나리를 보기위해서 였죠~
만날 버스로 휙~ 지나가는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정윤이의 요구로 이루어진 하원길 이었습니다.
덕분에 이름은 모르지만, 예쁜 보라 꽃이랑 점같은 하얀 꽃, 진달래, 산수유 등을 즐겼습니다.
가는 길에 정윤이가 얼마나 재잘 댔는지는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집에와 항아리와 화병에 물을 부어주었더니 정윤이가 엄청 멋지게 장식을 했습니다.(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