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덥고 습한 날들입니다.
모두 여름나기에 애쓰고 계시죠 ?
특히 어린 아가들 있는 집에서는 더 힘드실 듯 합니다.
글의 본론은
이 더위를 책과 함께~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이 더위를 알라딘과 함께~
알라딘에 통통 아이디가 있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우리가 구입하고 쌓인 마일리지는 적립금으로 전환되어
통통 책 구입에 요긴하게 쓰이고 있구요.
상반기 사용내역을 정리해드리려고
알라딘에 들어가 보았더니
상반기동안 약 13만원의 적립금이 모였고
그간 통통 책을 구입하고
현재 3만원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알라딘을 이용하여 책을 구입해주신 조합원여러분(+졸업조합원)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활발한 알라딘 이용을 부탁드리며 (아이디 : yun0@hanmail.net, 비밀번호 : 12123434)
근래 제가 읽은 책 몇 권을 소개드립니다.
1.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태원준)
- 30세 아들과 60세 어머니의 300일이 넘는 세계여행(배낭입니다~)기입니다.
평범한 여행기를 뛰어 넘습니다.
아들의 글 재주에 키득키득 웃다가
멀리 계신 엄마를 자주 생각나게 하여 눈물 찍
유승이가 엄마 왜 그래 ? 하고 자주 물어보는 단점을 지닌 책입니다.
2. 굿바이 영어 사교육 (사교육없는 세상)
- 4학년인 유찬이는 영어시간을 좋아합니다.
제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영어동아리 (CA)에 들고
집에서는 영어를 생활화합니다. ( 오 예 ~ 또는 이츠 마이(아마도 '미'인듯) 또는 아이 돈 ~)
그런데 영어 공부해볼래 물어보면 싫답니다.
다른 과목 사교육 안 시키던 엄마들도 영어는 혼자 안된다고 모두 이야기합니다.
판단이 안되어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유찬이를 그냥 놔두었습니다. (사실 어찌 할 수도 없긴 하지만~)
영어를 자기 식대로 즐기는 모습을 당분간 지켜보아도 될 것 같아서요.
3. 당신의 모든 순간 (강풀)
- 좀비 웹툰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스럽고 따스한 좀비들이 나옵니다.
4권 세트입니다.
만화라 아깝다는 편견으로 중고로 구입했는데
손에서 떼어놀수가 없었습니다.
구입 부담스러우시면 대여해드립니다 ~
4.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서천석)
- 작년에 통통소식지에 소개된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의 저자가 낸 새 책입니다.
유명한 분이라 많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좀 더 큰 아이들 이야기도 나옵니다.
짧은 글에 담긴 메시지가 크게 다가옵니다.
하반기에도 적립금을 이용하여
통통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알라딘을 사랑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