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내신 다음주에 마을학교 6강 강좌가 있습니다.
이제 올해 3번 남았네요.
이번 6강 강의는 영화제작자이신 조성원 님이십니다.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황진이], [악마를 보았다]를 제작하셨고
현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임교수이고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이면서 씨즈엔터테인먼트 대표이십니다.
사회 저명 인사라기 보단 문화 예술 쪽 강좌를 기획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나 부모 교육에 관계된 강좌나 아이발달에 관한 강좌들은 많이들 찾아서 들으시고 개인적으로 책도 많이 보시는 거지만
가끔은 인문학과 문화 예술에 관한 이야기들이 삶에 자그만한 휴식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노원골 + 통통 구성원만으로도 20 좌석은 자리 하리라 생각 했었는데 마을학교 강의 때마다 많이 난감한 마음입니다.
아무래도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한데 제가 그걸 잘 못잡고 있으니 강의 준비해주신 분들이나 어렵게 참석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노원골 마을학교가 우리 노원골(통통 포함) 구성원들의 내부적인 체계를 다지고 힘을 기르고 , 그 힘으로 동네 마을에서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기본 소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시면 언제든 질책과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마을학교 6강]
- 일시 : 9월 25일 수요일 저녁 8시 ~ 10시
- 장소 : 상계도서관 3층
근데 저는 못가서 너무 아쉬워요....
두꺼비 보고시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