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통이사로서 처음 소통소위모임도 하고 종원이네 등원관련 상견례도 하였습니다.
처음이라 준비도 소흘하고 그래서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부터는 더 준비 잘하겠습니다.
처음 소통소위 모임이라 나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도 하고 준비도 해봤는데 솔직히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소통소위 모임을 하는데 고등어와 잘살자와 저와 셋이서 모임을 가졌네요.
다 나름대로 사정있고 항상 다 모일 수 없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혹시라도 못오시는 경우에는 미리 말씀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것을 서로 이해못하는 조합원은 없을테니까요. 나름 뭔가 해보려고 했는데 다 못해서 조금은 아쉽네요.
종원이네(종원이 아빠: 고구마, 종원이 엄마:감자) 상견레는 제가 잘 준비를 못해서 여러가지 사항을 잘 설명드리지 못한것 같습니다.
잘살자를 비롯하여 다른 이사진들이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작년에 면접도 봤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우리 가족이 안되었지만 이제 우리 가족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상견례라고 하시면서 사과즙도 가져오시고 음료수도 사오시고 그런 모습에 준비를 잘 못한 제가 더 머쓱했었습니다.
잠깐이나마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통통가족으로서 맞이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종원이도 종현이도 얼굴이 참 밝고 붙임성이 좋은 것 같아 적응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우리 통통가족들이 중간에 들어오게 되신 종원이네 가족에게 좀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도봉방 아마들이 더욱더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얘기나눈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등원 시기는 아이의 적응에 관한 교사회의 논의를 거쳐 담쟁이 안식월이 끝나는 시점 즈음하여 등원하는 것으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2. 등원 하기전에 아마들과의 모임도 갖고 마실도 하고 종원이가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통통아마들이 적극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특히 도봉방 아마들께 부탁^^)
3. 통통 조합원이 되고 난 이후에 해야될 절차는 제가 따로 정리하여 메일로 보내드리고 설명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건의사항입니다.
1. 소위원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봄돌이 올챙이 재정이사때문에 나가게 되고 외계인도 배움소위로 가게되고..)
2. 소위원 배정을 누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했으면 합니다.
3. 소통소위와 배움소위와의 소위업무 조정을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에 관한 사항)
동그라미 올림.
종원이네가 함께 하게 되어 반갑고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