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우리 가족에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드랬지요. 좋은일.. 나쁜일.. 가리지않고^^;
그래도 가장 좋은 일은 통통의 가족이 된 거라 생각합니다~
2014년에는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정리하고, 좀 더 안정되고 힘찬 한 해로 시작하고자
제주도에 한 달 머무르기로 하였습니다~
12월 29일에 내려와서.. 1월 23일에 올라가요~ (통통의 방학은 피한..^^;)
어린 아이들 데리고 왠 고생이냐.. 싶지만..
왠지 지금 아니면 도전하지 못할 것 같아,, 무모하지만,, 결정하고 일주일만에 내려와버렸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고, 우리도 쉬엄쉬엄, 다른 삶의 방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제주 내려오시는 가족이 많다고 들었는데..^^;
오시면 연락 주시어요. 우리도 아직 못한 게 많아요. 아쿠아플라넷도 못가봤고, 감귤체험도 못했고, 마라도..는 갔다가 뱃멀미땜에 죽을 뻔 했어요. 비추예요..ㅜ.ㅜ
같이 관광지를 돌아도 좋고, 점심을 먹어도 좋고, 아님 일정 끝내고 저녁이라도 같이 해요~^^
(잠은 못재워드려요 ㅠㅠ 급하게 구하느라, 독채 아니고 홈스테이 하고 있어요^^;)
우리는 서귀포 모슬포 바닷가 조용한 전원주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날씨.. 너무 좋아요~~^^
제주도에서의 한 달 살이~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고 오셔요~
우주네도 언젠가는 꼭 도전해보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