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콩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에서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부모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음달 4월 1일부터 북까페에서 마을강좌로 비폭력대화를 진행하려 합니다. 작년에는 부모역할훈련 (PET) 를
진행하였는데 참가하신분들의 큰 만족도가 있었습니다. 이번 강좌도 우리에게 큰 만족을 주리라 기대하며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북까페 공간의 제약과 강사님의 요청으로 수강자를 20명으로 제한해서 신청받으려 합니다.
선착순으로, 여기 댓글로 접수받고 입금순으로 마감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비폭력센터에서 수강시 수강료가 180,000원 입니다. ^^)
강의 일정 : 4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13시. 총 6회 (4/1, 4/8, 4/15, 4/22, 4/19, 5/13) * 5/6 석가탄신일 쉽니다.
장 소 : 북까페 마을
강 사 : 한국 NVC 센터, 모미나 선생님. (www.krnvc.org)
참 가 비 : 30,000원 (회당 5,000원 x 6회) (북까페 음료제공)
교 재 비 : 7,000원
* 참가비와 교재비 37,000원을 신한은행 110-139-432025 (최경숙) 으로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하시도록 한국 NVC 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비폭력 대화 소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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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C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방법을 재구성하도록 이끌어준다. NVC를 익히면 습관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대신 자신이 무엇을 관찰하고 느끼고 원하는가를 의식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정직하고 명확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 역시 경청하면서 정중하고도 솔직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그 형식은 간단하다. 하지만 아주 효과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
NVC로 우리는 외부의 비판이나 평가를 들었을 때 습관적으로 보이는 반응, 곧 변명하며 물러나거나 반격하는 행동 양식을 탈피할 수 있다. 우리 자신이나 상대방을 떠나서 우리의 의도와 인간관계를 여러 측면에서 비추어 보게 되어, 저항하거나 방어하는 태도, 또는 공격하거나 폭력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다. 분석이나 비판을 하기보다는 우리가 무엇을 관찰하고, 그에 대하여 어떻게 느끼며 무엇을 원하는가를 명확히 이해하는데 초점을 둘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연민의 깊이를 인식하게 된다.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내적인 대화도 경청함으로써 존중, 배려와 공감하는 마음을 기르게 되므로 진심으로 서로 주고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자연히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