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4월 5일 오후 3시
어디서 : 북카페 앞 천상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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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네요.
묵은 겨울 옷들, 키가 자라서 소용없게 된 옷들,
이제 시시하다며 놀지 않는 장난감들...
돗자리 장터에서 다 팔아보아요.
아이들에겐 경제 교육도 되고
남들이 내놓은 아이 물건들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엄~청 좋은 기회란거
다들 알고 계시지요??
참가하는 아이들에겐 간식도 막 준다던데...
점심먹고 무료해질 무렵
놀러가자는 아이들을 살살 꼬셔서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정~~말 확 갖다버리고 싶은
아이들 장난감을 다른집에 떠넘겨보아요~~
그리고 아이 스스로 번 돈으로
저녁을 사먹어보아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에게 밥을 사주는 아이의 표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햇볕을 가릴 천막도 있고,
힘들지 않게 의자도 있고,
나눠먹을 먹거리도 있는
아~~주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풍경과 큰해와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셔요.
매달 열리는 동네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우리도 함께 즐기며 참여해봅시닷!!!
잊지마세요, 이번주 토요일은 돗자리 장터~~!!
집안에 안쓰는 물건들 들고 출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