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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1 21:07

오늘 아미 어록!

조회 수 12554 추천 수 0 댓글 8
||||연휴를 맞아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갑자기 다연이 하는 소리
“엄마! 나 오줌마려워.”
그러자 아미도 “엄마, 나 오줌마려워.”라며 언니를 따라한다.(맨날 그렇지만)
다연이의 반응도 한결같다.
“이아미! 언니 따라하지 마!”
그 말에 아미 말이 변했다.
“엄마, 나 똥마려워.”


컴퓨터를 켜고 자주 가는 요리 정보 사이트에서 레시피를 보고 있었다.
(‘거북이’가 좋아하는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는 제육볶음에 도전해보기 위해~)
그때 아미가 옆에 와서 무언가를 한다.
뭘하고 있나 보는데...
‘풍경’이 얻어 온 새 볼펜 핀을 어느새 부러뜨려 놓았다.
“어떡하니? 엄마 속상하겠다. 그거 엄마가 좋아하는 펜인데.”
잠시 걱정스런 표정을 짓던 이 녀석.
갑자기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며 하는 소리.
“숨겨놔야지~”(이거 혼잣말로 해서 처음에는 무슨 소린가 했답니다. ㅋㅋ)
  • profile
    지렁 2010.03.01 21:16
    헤헤, 귀여운 녀석~
  • ?
    대추씨 2010.03.01 21:18
    아미가 대추씨을 웃게 했어요!ㅎㅎㅎ
  • ?
    거북이 2010.03.02 10:20
    아미야~
    언젠가 알게되겠지만,
    숨겼다가 나중에 알려지면 더 크게 혼난단다.
    그리고 고래!
    고추장 들어가지 않은 레시피 빨리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바다 2010.03.02 10:30
    ㅎㅎㅎ, 형님들(?)이 만만하가 보는 아미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라는걸, 형님들(특히, 한준이)가 알아야 할터인데... ㅋㅋㅋㅋ
  • ?
    완두콩 2010.03.03 11:16
    아미야~~누굴닮아 그렇게 적응력이 뛰어난거냐...
    볼때마다 이건뭐...최소1년은 다닌애같아요
    말하는것도 통통생활제법 한것같은디..
  • ?
    노루 2010.03.06 00:10
    아미 넘 귀여워요. ~~~
    통통에 이미 적응한 것 같던데요
    오동통한 볼을 꽉 깨물어주고 싶어요.^^
  • ?
    노루 2010.03.06 00:11
    오해할라 난 백합이여요.^^
  • ?
    통통배 2010.03.14 13:32
    고래 아미 저희집으로 마실 좀 보내주세요. 확 깨물어버리게..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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