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
아마들이 힘을 합쳐 담근 김장김치중 20포기 가량을
산과 함께 샛별공부방을 방문하여 전달했습니다.
마을음악회때 천연비누를 팔아 저축한 12만원도 함께 전달했어요.

이왕 담그는 김치, 조금만 더해서 주위에 필요한 분과 함께
나눠먹자. 라고 처음으로 제안했던 것은 작년 이사장 산이었고,
그렇게 출발한 샛별과의 인연이 올해로 두 해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저녁 식사시간이었는데, 영양교사분이 작년 통통 김치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인사를 하시더군요.

샛별공부방은 가톨릭 사회복지 재단에서 후원하는 공부방으로,
노일초등학교 뒤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중고생 30명 정도가 이용하고, 실비아 님을 포함한 선생님 네분이
운영을 맡고 계십니다
아이들의 학습을 돌봐주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원받고 있는데,
인근 대학생들이 주로 그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더 폭넓은 사고체험을 해주기 위해, 방학때는
인권이나 다른 여타 주제를 가지고 특강 같은 것도 열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혹시 이런 활동에 관심있으실 분이 있을지 몰라
홈피 링크해둡니다.
http://satbyul.byus.net/

지지난 주말,
김장 하시느라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