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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14:44

20:1에서 승리

조회 수 3138 추천 수 0 댓글 2
||||안녕하세요.
올해는 우리통통조합원들의가정에 좋은일만 있기를 .....
2007년이 벌써 두달째입니다. 여기도 신학기가 되면 학교에서 선거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딸 소영이 자랑을 하고 싶네요.지금 다니는 학교는
호주멜번에 있는   kew primary school 다니고 있습니다.
벌써 여기온지도 3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4학년때에 왔으니까..
말이 많고,성격은 명랑한 편이고 자기주장이 강한편입니다.
저번주에 있던일입니다.집에와서는 엄마한테 선거에 출마한다고 했데요. 20명이 출마했다고 하데요.여기는 새학기가 1월말에 시작하거든요.
미래 자기를 위해서 선거에 나간다고 하더래요.엄마는 하도 어이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데요.그러더니 연설문 준비를 하고 혼자 발표연습을 하더라는거예요.한편으로는 기뜩하기도 하고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답니다.그리고 저한테는 기도를 해달고 이야기 하더군요.한국도 아닌 외국에서 당선되기가 쉽지않을거라고 생각을 했지요.그저 자신감 에 감동을 받았지만...근데 이변이 생겨답니다.우리소영이가 20:1을 통과해서 그학교 대표가 되었답니다.자랑스러운 날이 되었답니다.
소영이도 마니좋아 하더군요.우리가족도 기쁜 날이었습니다.
소영이가 이렇게 할수있었던것도 통통에서 자란환경도 영향을 받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소영이는 독서를 마니하고 있습니다.
주로 역사책을 마니 보고 있지요.한국역사뿐만아니라 세계역사을 달달끼고 있지요.소영이가 통통에다닐때는 선생님들이 책을마니 읽어주곤했답니다.그영향도 받은거 같기도 하고...
소영이 초등학교 입학할때는 한글을 못띠고 갔는데 1학년지나고 나니까 책은 다 읽더군요.에피소드입니다. 1학년때에 받아쓰기 시험을 보았는데 30점 받았왔어요.엄마가 어이없어서
30점이 뭐야 하니까 소영이 하는말 빵점 안맞은것이 다행이지..그리고 나서 여기오기전 3학년때에는 학교에서 독후감 쓰기에서 최우수상 받았어요.
그런애여 답니다.

요즘에 공동육아취지가 마니 흐려지고 있다는 있다는 이야기가 마니 들리고 있습니다.우리 통통은 그러지않겠지만  많은 어린집들이 그런다고 들리네요.공동육아목적에 맞게 운영하시고 우리만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할수있는 사람들이 되게 애들을 키워주세요.
저는 기도합니다.소영이가 소영이 자신도 중요하지만 인류평화를 위해서 일을 할수있는 애가 되어 달라고  매일 소영이 손잡고  기도합니다.그리고 기도합니다.소영이가 남의 덕을 볼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소영이를 통해서 다른사람들이 도움이 되는 소영이가 되어달라고  매일 기도합니다.

오늘 기분좋아서 딸이야기를  마니 했습니다.
통통가족 조합원
좋은 하루 되세요.
호주 멜번에서 기존 조합원


  • ?
    통통배 2007.02.22 00:20
    멀리서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통통을 졸업한 소영이가 그렇게 잘 자라주고 있으니 저희도 걱정할 필요 없겠죠? 가끔 통통이 아닌곳의 친구들을 만나 육아얘기를 하다보면 쓸데없는 고민을 해보곤 하는데..
  • ?
    최봉영 2007.02.22 12:19
    그당시에 조합원들도 고민마니 했지요.본인의지가 정말중요합니다.흔들지지 마세요.우리통통을 다녔던 애들 지금 정말로 야무져요.다들 똑똑해요.지금도 애들끼리 만나고 있어요.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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