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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07:06

백사실 유감

조회 수 2264 추천 수 0 댓글 0
||||올해들어 처음으로 통통 전체나들이를 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예정이었다가 황사비로 취소가 되는 바람에 다시 일정을 조정하려니 어려움이 여러가지 따랐습니다.
차량문제가 그 첫번째 였구요.(원래일정에서는 하늘이 차량아마를 위해 휴가를 냈다가 전체나들이가 변경이 되어서  취소됨)
15인승 봉고를 50,000원에 빌려서 4.5.6세는 타고 갈수있었고, 적응중이던 가현이는 엄마와 함께 7세들과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였습니다.

어렵게 도착한 백사실...
입구에 도착하면 산벚꽃이 꽃비를 내리던 장관은 지난주에 끝이나서 아쉽게도 아이들 동산의 아름다움은 감상할 수 없었습니다.
넓은 계곡과 넓은 바위와 키큰 나무와 물 마른 연못에서 도룡뇽알과 올챙이 버들치, 가재잡기등을 하면서 아이들은 첨벙첨벙 잘 놀았습니다.

놀이를 하다가 해인이가 넘어져서 오른손바닥에 잔가시가 많이 박혀서 고생을 했습니다.
터전에 5시조금넘어 터전에 도착하여 2층거실에서 해인이의 손에 박힌 잔가시를 빼기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작아서 빼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가시를 빼는중에 콧물.눈물 범벅이 된 아이를 달래가며 40여분을 씨름했습니다.
해인이 한테 무척미안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평소 우직하고 잔표현 없는 아이인데...
그랫음에도 작은 잔가시들은 제거를 하지 못했는데...잔가시들로 인해 상처가 덧나는 일이 없어야 할 텐테... 걱정이 됩니다.

통통에서 북부지역교사회 모임이 7시에 예정이 되어있어서 교사회는 분주하게 돌아가고... 이사회가  모여서 임금협상에 대한 의논을 하기로 한 날이지요. 북부교사회도 소홀할 수는 없어서 제안서만 제출하고  가지못하였지만 마음은 바쁘고 고단하고...ㅠㅠ
왁자한 하루를 마루리하는 저녁무렵엔 오늘 하루도 무사히...지내서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절로 하게 됩니다.
집에오는 내내...
해인이는... 임금협상안은... 아침에는 없던 형광등이 왜 거기에 있었는지...누가 형광등을 깼을까? 이런저런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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