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1.01.22 23:09

명준이 퇴원했어요

조회 수 2334 추천 수 0 댓글 12
||||통통의 많은 분들의 염려와 격려로 명준이가 빨리 퇴원했네요.
2011년 첫해부터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좋은 쪽으로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 같아 일단 안심입니다.
아이가 아픈 것이 부모로서는 가장 힘든 일이지요.
손에 주사 바늘 꽂고 힘 없이 자는 명준이가 어찌나 가슴 아프던지.
다행히 우려했던 가와사키는 아니랍니다.
병원에서 마음껏 만화를 볼 수 있었던 명준이는 오늘 퇴원하기 싫다고 하더군요. 하하하. 그리고 떼가 어찌나 많이 늘었는지 기대하세요.

공동육아 힘들다는 거 요즘 많이 느낍니다.
마음을 나누었던 사람들과 헤어져야 하는 일들이 종종 생기는 것도 힘든 일 중의 하나구요. 함께 한 시간들 소중히 간직할께요.

이제 더 이상 2011년에 힘든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좋은 일만 있을거라는 바램과 함께 명준이의 퇴원소식을 전합니다.

  • ?
    슈렉 2011.01.23 01:31
    명준이가 퇴원했군요~크게 한번 앓고 나면 뭔가 배운다는데~그게 떼는 아니겠지요? ㅎㅎ; 그나저나 수민이는 나래가 명준이 짝손하지 말고 자기 짝손하랬다고 나래 밉다고 하는데...명준이랑 결혼할꺼라고 하는데...이거 쉬운 이별은 아닐듯하네요 ㅠ.ㅜ
  • ?
    날새 2011.01.23 08:13
    퇴원해서 기뻐요
    맘고생 많이 했으니 활짝 웃을까요^^
    눈이 많이 온댔는데
    오 내리네요
    체력이 바닥난 날새입니다^^;;
  • ?
    나무내음 2011.01.23 11:51
    불행 중 다행이네요. 저희 가은이도 돌도 안돼서 장염으로 백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어린 팔에 꽂힌 바늘로 부모의 눈물이 듣는 것 같더라고요. 명준이 이제 씩씩하게 뛰어다니겠지요. 명준이, 그리고 고등어, 명태 화이팅....
  • ?
    에너지 2011.01.23 16:11
    가와사끼가 아니란게 정말 다행이네요..
    내일이면 우주가 명준이 볼 수 있는건가요..^^어제 하루종일 명준이 보러가자고 졸랐었는데..이제 더이상 통통에 아픈아이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profile
    지렁 2011.01.23 20:44
    병원에서 본 명태, 분명 옆에서 같이 걸어갔는데 처음엔 누군지도 모르고 걸어가다, 어~ 명태? 했던 명태의 모습
    고등어, 명태 고생하셨고 당분간 또 떼를 들어주느라 고생하십시오. 하하. 아이들은 떼를 쓰며 부모의 사랑을 확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다 떼쟁이로 만드는가 싶어 겁먹지 마시고 충분히 떼를 들어주시면 어느 순간 신기하게 똑 떨어지지 않을런지요. 너무 이상적인가?
  • ?
    슈렉 2011.01.23 23:00

    슈렉 2011-01-23 x

    고등어가 옆에서 간호하느라 고생많으셨겠네요.. 수민이도 명준이 큰병원 갔다고 걱정하던데.. 다행이에요..
    내일 밝은 얼굴로 보겠네요~!!

    이상 피오나입니다~^^
  • ?
    콩나물 2011.01.24 12:02
    명준이 퇴원 축하합니다.
  • ?
    꽃사슴 2011.01.24 13:31
    명준이, 고등어, 명태...정말 고생많으셨어요. 명준이 빨리 건강 회복해서 귀여운 미소 마구마구 날려주길 기대할께요.
    올 한해 온 가족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
    까오기 2011.01.24 15:24
    아이가 아프면 왠지 죄책감이 들어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오늘 아침 고등어 얼굴이 한결 가벼워 보여 좋네요. 여전히 춥지만 이제 곧 2월이 되고 봄소식이 들려오겠지요.^^*
  • profile
    박하사탕 2011.01.25 17:17
    명준이를 오랫만에 보았어요. 보자마자 공룡놀이(무서운 표정과 양팔벌리고...^^)를 하면서 달려듭니다. 얼굴이 홀쭉~ 눈이 예뻐지고, 무언가 다른 느낌이~키도 훌쩍 커지고.. 이젠 명준이도 다섯살이 되었네요...
  • ?
    발가락 2011.01.25 22:05
    퇴원 축하해요!
    이사회에 참석한 명태의 수척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좋은 것만 생각해도 부족한 인생이니,
    우리 진창에서 굴러도 행복하게 살아요
  • ?
    완두콩 2011.01.26 14:59
    고생하셨어요~
    병원에 누워있는 아이를 볼때만큼 속상할때도 없지요~
    병원에서 뵈니 명준이도 명준이지만, 명태가 정말 아파보였어요ㅡㅡ
    고등어 명태 힙내보아요!!!

이야기 마당

통통의 자유로운 이야기 공간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통통 홍보 동영상 (6분 22초) 관리자 2015.02.09 30114
1702 신입조합원님덜....가족소개란에 글 올려주세요 관리자 2011.02.15 3907
1701 [제16차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정기총회] 총회안건에 대한 설명자료 올립니다~ file 이현숙 2011.02.14 5012
1700 게시판 배송이 딜레이 되었습니다. 슈렉 2011.02.11 4116
1699 졸업전에....투 3 바다 2011.02.11 3996
1698 졸업전에... 5 쇠똥구리 2011.02.10 2864
1697 안녕하세요~ 7 이은정 2011.02.09 4667
1696 홍보의 고민... 3 날새 2011.02.08 7327
1695 2011년 제16차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정기총회 공고 file 이현숙 2011.02.07 3968
1694 홍보소위에서 부탁드립니다.^^ 3 file 날새 2011.02.01 6834
169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박하사탕 2011.02.01 3901
1692 고구마 구워먹어도 되요? 1 박하사탕 2011.02.01 2358
1691 총회때 시연한 홈페이지 둘러보기 2 두꺼비 2011.01.31 4289
1690 [겨울 총회 소위별 시상]내용입니다. 3 지렁 2011.01.31 2696
1689 테러블하거나 혹은 러블리하거나 8 도토리 2011.01.28 3361
1688 벙개여신의 변 3 콩나물 2011.01.28 2569
1687 도움이 필요합니다. -총회 뒷풀이 준비관련 3 콩나물 2011.01.28 2539
1686 2월 17일(목) 공동육아 포럼에 초대합니다. file 이현숙 2011.01.27 4061
1685 옛날 이야기 2 박하사탕 2011.01.27 2537
1684 도토리 빼고 다 보셔도 무방-강추위속에 진행된 겨울 야유회 보고 9 콩나물 2011.01.24 2798
1683 보리.콩나물,명태, 공동벙개칩니다. 3 콩나물 2011.01.24 2377
» 명준이 퇴원했어요 12 고등어 2011.01.22 2334
1681 노원골 가을 음악회 동영상 2 명태 2011.01.21 3503
1680 저희 떠나요. 10 슈렉 2011.01.18 2970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119 Next
/ 119
2025 . 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Fri Jan 31, 202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