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분주하다보니 홈페이지도 자주 못오고 글들도 그냥지나치고 이제서야 졸업여행글을 보았습니다...흑;;;
햇살이 소향이 얘기를 하면, 아 그렇구나..그랬구나..무심코 지나친일들을 되돌아보며 소향이와 대화를 나눕니다. 가을이 소정이 먹는얘기 싸는 얘기를 하면, 나도 몰랐던것들을 미안스런맘으로 경청합니다..
박하가 해넘이 잔치 음식준비 얘기를 자연스럽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재료를 사고 만들고 터전에 가져오고 그러면서 아이에게 심어질 꿈과 풍요로움의 시간들을 갖게된다는... 가장 간단한걸루 골라 편하게 넘기려는 마음이 부끄러워 지며 아...아이들과 그런시간도 갖을 수 있는거구나..배웁니다.
교사들은 하루종일 아이들과 생활하고 아이들 생각하고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발견하고 새겨주고.
하지만 저는 집에 있는 시간조차 엄마와 함께라는 의미 외에 아이들과 어떻게 보낼까 별로 노력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자랑스런운건 통통과 통통의 교사들입니다. 다른사람들이 안쓰러워해도 제가 어린이집에 하루종일 아이들을 보낸다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건 교사들에 대한 믿음과 자랑스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졸업여행에 대해서도 교사들은 머리보다는 몸이 말하는거지요. 그래서 아이들과 관련된 터전내에서의 결정에 지지를 보냅니다. 한편으로 필요한때 손을 못보내드려 죄송한마음입니다.
내년엔 가슴이 전하는 말에 더욱 귀기울이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실꺼죠?^^
햇살이 소향이 얘기를 하면, 아 그렇구나..그랬구나..무심코 지나친일들을 되돌아보며 소향이와 대화를 나눕니다. 가을이 소정이 먹는얘기 싸는 얘기를 하면, 나도 몰랐던것들을 미안스런맘으로 경청합니다..
박하가 해넘이 잔치 음식준비 얘기를 자연스럽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재료를 사고 만들고 터전에 가져오고 그러면서 아이에게 심어질 꿈과 풍요로움의 시간들을 갖게된다는... 가장 간단한걸루 골라 편하게 넘기려는 마음이 부끄러워 지며 아...아이들과 그런시간도 갖을 수 있는거구나..배웁니다.
교사들은 하루종일 아이들과 생활하고 아이들 생각하고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발견하고 새겨주고.
하지만 저는 집에 있는 시간조차 엄마와 함께라는 의미 외에 아이들과 어떻게 보낼까 별로 노력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자랑스런운건 통통과 통통의 교사들입니다. 다른사람들이 안쓰러워해도 제가 어린이집에 하루종일 아이들을 보낸다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건 교사들에 대한 믿음과 자랑스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졸업여행에 대해서도 교사들은 머리보다는 몸이 말하는거지요. 그래서 아이들과 관련된 터전내에서의 결정에 지지를 보냅니다. 한편으로 필요한때 손을 못보내드려 죄송한마음입니다.
내년엔 가슴이 전하는 말에 더욱 귀기울이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실꺼죠?^^
그리고 한해 동안 우리 아이들을 온전히 받아 안아주신 우리 박하, 우리 달래, 우리 가을, 우리 햇살, 우리 이슬, 우리 아기사자... 넘넘 감사드리구요.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