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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211 추천 수 0 댓글 18

'개미와 베짱이'가 어떤 교훈을 주려는 건지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걸 현대적(?)으로 보면 개미는 미래에 대한 염려 속에 일중독에 빠져있고 베짱이는 현재 속에 살며 삶을 즐기는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ㅎㅎ

야밤에 뭔소리람...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아시다시피 제가 올초에 우쿨렐레를 배우기 시작했잖아요.

지금은 다람쥐의 폭풍 연수 일정으로 인해 잠시 배움을 쉬고는 있지만 나름 혼자 연습하는 시간으로 채워가고 있지요.

실력이 많이 늘었든 안 늘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쉼없이 나아가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하하.

 

언젠가 샛별께서, 아이들과 함께 가지고 놀고 싶어서 우쿨렐레를 배운 적(배우려 한 적?)이 있었는데

상황이 *^*(&)(^%&*^해서 제대로 못 배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샛별을 비롯하여, [1인 1악기]가 대세인 요즘 악기 하나 다루는 게 소원(?)인 분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가칭) <베짱이 교실>을 열어볼까 합니다.ㅋㅋ

 

한마디로 우쿨렐레를 배워보자는 건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 주저 마시고 손 들어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뒤늦은 입학도 가능하오니ㅋ 처음 시작할 때 못했다고 그냥 포기하지 마시고

함께하고픈 마음이 있으시면 처음이든 중간이든 상관없으니 우리 다같이 베짱이가 되어보자구요.ㅎㅎ

 

제가 뭐 얼마나 체계적으로 가르쳐드릴 수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우쿨을 전혀 다룰 줄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 스스로 배우고 연습해 나갈 수 있는 내공'을 길러드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악기 다루는 것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며 나눌 수 있다면 정말 이 자체로 아름답지 않겠어요? ^^

 

<우쿨렐레만의 장점>

- 기타보다 배우기 쉽고, 손가락도 훨씬 덜 아프다.(거의 아픈지 모름)

- 휴대가 간편하다.

- 소리가 예쁘다. (통통 튀는 소리랄까...)

 

 

<악기 구입과 관련한 정보>

- 가격 : 5만원대부터 100만원이 넘는 것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대체로 입문용으로는 10만원~20만원 정도 혹은 20만원대에서 고르는 것 같습니다.

 

- 우쿨은 크기에 따라 '소프라노 < 콘서트 < 테너'형이 있습니다.

   http://wiki2.co.kr/goods/view.php?goodsno=161 요기 각 형태(바디)에 대한 안내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어디서 사나? : 오프매장은 종로3가 낙원상가로 가시면 되겠고, 온라인에서는 http://wiki2.co.kr   http://www.euromusic.co.kr   http://www.ukesmall.com 이런 사이트에 가셔도 되고  http://cafe.naver.com/ukulelemania(우쿨 동호회 카페) 제휴상품 구입(상시) or 공동구매(그때그때)의 방법도 있습니다.

 

- 인터넷 찾아보면 우쿨 관련 카페가 참 많습니다. 여러 곳 중에 자신에게 잘 맞는 어딘가에 가입하셔서 정보도 얻고 활동도 하시고 하다보면 더 즐겁게 배울 수 있고 그만큼 실력도 쑥쑥 늘거예요.^^ 참고로 저는 저 위에 있는 네이버 카페를 주로 간답니다. 거기 주인장이 좀 골때리게 재미있어서 저랑 코드가 좀 통하더라구요.ㅋㅋ 아, 배우기도 거기 주인장에게 배운 거구요.

 

- 우쿨과 함께 있어야 할 필수 아이템 : 튜너 - 요놈이 있어야 우쿨 줄을 제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물론 절대음감이 있으시다면야 필요없을 수도 있지만... 음을 매번 맞춰도 시간 지나면 계속 음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때그때마다 음을 맞춰줘야 하거든요.

 

<이밖에 더 있으면 좋은 아이템>

- 우쿨받침대(스탠드) : 우쿨을 케이스에 곱게 보관해두다보면 우쿨을 케이스에서 꺼내기까지의 과정이 걸림으로 작용해서

  우쿨을 자주자주 만지는 데에 장애가 됩니다. 우쿨은 평소에는 그냥 케이스 밖에 노출되어 있어야 손쉽게 아무 때고 집어들어

  띵가띵가할 수 있습니다. 뭐, 받침대 없이 그냥 놔둘 수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스탠드가 있으면 좀더 안정감 있게 놓아둘 수 있죠. 이러는 저도 아직 스탠드 없습니다...ㅎㅎ (요기 참고. http://www.ukesmall.com/?pgname=home/shop_goods&gdno=118)

 

- 카주 : 하모니카가 기타와 잘 어울린다면 우쿨렐레는 카주와 잘 어울립니다.

  [10cm]의 '죽겠네' 간주에서 들리는 악기 소리가 바로 카주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악기지요.

  그냥 허밍하듯이 불면 바로 소리가 납니다. 와우~ 가격도 매우 쌉니다. 플라스틱 3천원, 메탈 7천원 가량.

  저는 여기서 샀습니다. http://www.euromusic.co.kr

 

- 우쿨렐레 코드 스탬프 : 악보에는 코드만 적혀있지 그 모양은 대체로 적혀있지 않습니다.

  문자로 된 코드를 스탬프를 이용해 아이콘(?)으로 표시해주면 코드를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지요.

  이러는 저도 아직 스탬프가 없습니다. 누구 사실 분 있으시면 제것도 같이 주문해주세요.ㅎㅎ

  여기 http://wiki2.co.kr 가면 [악세사리] 메뉴에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정리 발언을 하자면...

위의 모든 것들을 갖춘 후에 손 드는 거 아닙니다.

일단은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모집 인원 : 1명 이상ㅋ 즉, 한 명만 있어도 한다는 뜻!! "샛별~ 샛별은 당근 하실 거죠?"

모집 기간 :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ㅋ

모집 대상 : 아무나....는 절대 아니고 베짱이를 흠모하는ㅋ 통통/옹달샘의 엄마, 아빠, 선생님들

강습 날짜 : 매주 0요일 혹은 비정기로 그때그때 정하기(때에 따라 2주에 한 번이 될 수도 있겠고....)

강  습  료 : 헐~ 하시는 분들 있을 수 있으나 제가 나름 현실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공짜는 절대 안 되구요... 함께 나눠 먹을 맛난 간식이면 충분합니다.ㅋㅋ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콜센타 017-719....로 전화주세요.^^

  • ?
    샛별 2011.07.01 12:36

    베짱이가 되겠습니다.^^

  • profile
    도토리 2011.07.01 13:28

    1빠 베짱이~ 축하드립니다~~ㅎㅎ

    상황 봐가면서 조만간 <베짱이 교실> 개학식? 개교식? 해요!! ^^

  • ?
    풍경 2011.07.01 13:45

    도토리 노원골사람들에 알려서 조금 더 확대하면 어때요?

    강좌가 많으면 좋을 듯 해서요...

    음,  개인적으로 리코더를 불려다가 지도자가 없어 지금은 헤매고 있답니다.

  • profile
    도토리 2011.07.01 15:59

    아, 네...

    다소 부담되는 측면도 있지만 저도 이런 마음이 어느 정도는 있어서

    본 글에서 [모집 대상]에 '옹달샘'도 넣은 거였어요.

    근데 다시 살펴보니 '노원골 사람들'에는 현 통통과 현 옹달샘만 계신 게 아닐 수도 있군요.

    제가 명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보니....

     

    그럼 일단은...

    통통과 옹달샘으로 출발해보고 제가 자신감이 좀 붙었다 싶으면

    좀더 확실하게 오픈하면 어떨까도 싶고요,

    그냥 처음부터 확실히 오픈하고 시작하는 것도 낫겠다 싶고...

    갈등되네요.

     

    제 실력에 대한 불안함과(내가 사람들을 가르칠 정도가 되는지에 대한 불안함과)

    잘 해내고 싶은 마음, 사람들과 즐거운 자리 만들고 싶은 마음 등등이 마구 뒤섞여 있어요.

     

    자신감, 기운, 지지, 격려 등등이 필요한가봐요.^^;

     

    아, 그리고...

    리코더 지도자가 없어서 헤매고 계시다는 말씀은, 이참에 새로운 지도자(?)를 따라 우쿨을 배워볼까 싶은 마음이 든다는 말씀이신가요?ㅎㅎ

  • ?
    초코 2011.07.01 14:24
    저도 배워볼랍니다. 풍경 이야기도 매력적인데요. 대단히 부끄러운 수준이 아니시라면 노원골에서 함께 하심 어떠실지...
  • profile
    도토리 2011.07.01 16:13

    와우~ 초코~~!!! 완전 반가워요~~!!!!!

    현재까지 2빠 베짱이 되시겠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위에 풍경 말씀에 댓글 달긴 했는데...

    대단히 부끄럽진 않은 것 같은데 부끄러운 건 사실이에요.ㅎㅎ

    밑천도 부족하고.. 그래서 '강좌'라는 단어에서 걸리나봐요.

    그냥 띵가띵가한다 생각하면 부담 안 되고 가벼운데, 강좌라고 하니 부담이 확 생기는 것이...

     

    아, 저기... 지금 순간적으로 든 생각인데요(뭐야... 글 쓰면서 브리엔스토밍하고 있는 거임?ㅋㅋ)

    만일 노원골 강좌로 하게 된다면 매우 최소한의 참가비를 걷어서(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어딘가에 (비록 작은 금액일지라도) 기부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제 뒤통수를 때리고 가네요.

    즐겁게 악기도 배우고, 기분 좋게 다같이 기부도 하고... 너무 이상적인가요? ^^

     

    암튼 형식을 '그냥'으로 할지 노원골 강좌로 할지는 좀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미적지근한 대답, 참말로 죄송~~ ^^;

     

    아,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실은 '강좌'로 이름 붙여서 하고 싶은 게 따로 있긴 해요.

    제가 요새 한 달에 한 번씩 대구 가서 배우는 것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고 그러면서 더 깊어지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역시 저의 배움의 깊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보니 선뜻 액션을 취하지는 못하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말을 흘리는(?) 것의 배경에는, 이런 식으로 운을 떼어놓으면 나중에 액션을 취할 때 좀더 간편하게 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나름 계산된 속셈도 있는 것 같고..ㅋㅋ

     

    아, 그리고 초코의 말 속에서 종종 느끼는 건데요...

    초코는 상대의 마음을 안심시켜주는 말을 참 잘 하는 것 같아요.

    상대를 세심하게 살피는 살뜰함과 따뜻함이 초코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가능한 거겠죠? ^^

  • ?
    이슬 2011.07.01 15:05

    이슬도 배워 볼랍니다*^^*  ㅋㅋ

  • profile
    도토리 2011.07.01 16:21

    아싸~~ 3빠 베짱이 추가요~~~ ㅎㅎㅎ

    반가워요 이슬~~ 완전 환영~~~~~ *^^*

  • ?
    보리 2011.07.01 15:33

    베짱이가 되는 건 좋은데...'도토리와 함께'라니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3 ㅎㅎ

  • profile
    도토리 2011.07.01 16:25

    베짱이가 되는 건 좋은데 '도토리와 함께'가 걸리시는군요.

    음.... 혹시.... 저를 보시면.......... 떨리시나요?

    크하하~~

     

    그러하시다면ㅋ 보리 대신 시래기를 보내주세요.

    시래기를 베짱이화시켜 보내드릴 터이니 보리는 시래기의 피를 나눠가지세요.ㅋㅋㅋ

  • ?
    옥수수 2011.07.01 19:44

    멋진 베짱이들이시네요.^^ 통기타 강좌를 열어주실 아름다운 분은 어디 안계실까요?ㅋㅋ(도토리 죄송 ,,ㅎㅎ)

  • profile
    도토리 2011.07.02 12:46

    죄송은요..ㅎㅎ 옥수수께서 열심히 어딘가에서 배우셔서 직접 강좌를 여시면 어떨까요? ㅋㅋ

    옥수수와 통기타, 잘 어울려요!!

     

    아, 집에 기타 있으세요?

    그럼 악기는 달라도 기본은 서로 비슷한 악기이고, 주법을 배울 수 있을 터이니

    기타 들고 와서 같이 배워도 좋을 것 같아요. ^^

    지금 마구마구 꼬시는 중!!ㅋㅋㅋ

  • ?
    나무 2011.07.02 22:00
    기타들고가도 된다하시면 우선 저도요 베짱이에 합류요!! ㅋㅋㅋ 우쿠렐라도 배우고 싶고요 ^^ 아 잼나겠당~~
  • profile
    도토리 2011.07.04 05:53

    완전 환영합니다. 이웃마을(기타)에서 놀러오신 4빠 베짱이 되시겠습니다.ㅋㅋㅋ

    이참에 우쿨렐레도 하나 장만하셔서 나무늘보와 하나씩 들고서 베짱이가족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

    나무늘보와 함께 오세요~~ ^^

  • ?
    고등어 2011.07.03 15:12

    전 올해는 뭐든 다 합니다

    근데 평일에 하면 명준이 봐줄 사람이 없는데.

    이런 고민까지 해결해 줄 수 있으면 저도요~

  • profile
    도토리 2011.07.04 06:25

    명준이야 어찌 됐든 일단 환영합니다!!ㅎㅎ 5빠 베짱이 되시겠습니다.ㅋㅋ

    요일과 시간은 모든 혹은 많은 사람들이 편안해하는 요일로 정해보도록 해요.^^

  • ?
    바위 2011.07.04 16:11

    아 저도 배우고 싶은 강렬한 느낌이 오는데 제가 시간을 맞출수 있을지 -.-

  • profile
    도토리 2011.07.04 16:32

    아.. 바위의 그 강렬한 열정이 퐉퐉 느껴집니다. @.@

    일단 7월의 2회 수업은 평일(목,수) 저녁에 진행하려 하구요, 8월에는 주말 이용해서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제 개인적인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평일 저녁반과 주말반으로 나눠서 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이건 상황을 좀 봐야 할 것 같아요.

    바위의 일주일동안의, 그리고 학교 방학 중의 개인적인 활동 시간대가 어찌 되시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강습 계획 짜는 데에 적극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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