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명은 [보름달]의 간곡한 요청으로 [봄날]에서 [초승달]로 바꿨습니다. ^^;;;; **
안녕하세요..^^
4세 주헌이 엄마 [초승달]입니다.
여느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과는 다를거라 생각했지만 역시나~ 다르네요.
오리엔테이션이 즐거울(?) 수도 있군요...ㅎㅎ
같은 날 제 친구도 딸래미의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다던데,
제 얘길 듣고는 상당히 놀라는 눈치더군요.
저는 새로운 모임과 새로운 만남에 주저함이 그닥 없는데, 신랑과 주헌이가 조금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특히 신랑은 저희 선택을 걱정반 의심반 하던 터라...사실 주헌이 보다도 신랑이 마음에 들어했으면...
하고 바라던 터였거든요.
웬걸...이게 엄청난 기우였다는걸 깨닫긴 했습니다.ㅎㅎ
그만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이유 하나로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