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486 추천 수 0 댓글 15

베짱이가 겨울잠에서 언제 깨어나나 많이들 기다리셨죠? ^^

긴 겨울잠에서 깨어 이제 4월부터 좀 놀아볼까 합니다.ㅎㅎ

 

<신규 베짱이 모집>

(1) 오전반

와우~ 오전반?

네네.. 오전반 맞습니다. 올해 제가 육我휴직을 하는 관계로 오전에 널럴합니다.

단, 베짱이 평일 오전반은 올해만 가능합니다.ㅋ

 

찰거머리 아들, 딸로 인해 저녁에 시간 내시기 어려우셨던 분들 대환영하고요,

직장 특성상 오전에 시간이 나시는 분들 역시 대환영하고요,

애 등원시키고서 뭔가 심심함을 느끼시거나 뭐 좀 놀거리 없나, 하시는 분들 완전 대환영합니다.

 

그리고 기타를 배워보고자 했으나 좌절하신 분들 역시 대환영하고요,

뭔가 다룰 줄 아는 악기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 역시 대환영하고요,

악기는 악기일 뿐 그냥 사람들 만나서 놀고싶다는 분들, '나는 그냥 관객할래' 하시는 분들 완전 대환영합니다.

그리고 기존 베짱이님들 중에서도 오전반이 좋으신 분들은 오전반에 오셔도 좋고, 저녁반에 오셔도 좋고, 둘 다 오셔도 좋고..^^

 

장소는... 저희집(수락한신)에서 해도 좋구요(아, 청소 자주 해야겠다ㅋ), 날 따시면 수락산이나 아이들 자주 가는 무덤가에 가서 해도 좋겠지요.

수강료는 땡전 한 푼 없구요, '나만 뒤쳐지면 어쩌지'하는 부담감 가지실 필요도 없습니다.

베짱이는 '잘 하는' 사람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놀고 싶은, 즐기고 싶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애들이 크면 내가 직접 아이에게 악기를 가르칠 수도 있구요.

그만큼 우쿨렐레가 배우기도 가르치기도 쉬운 악기랍니다.

 

일주일에 한 번 모이면 적당할 것 같구요, 요일은 신청 현황 보면서 정해보겠습니다.

 

 

(2) 저녁반

평일 저녁에 8시쯤부터 터전에서 합니다.

오전반, 저녁반 다 하다가는 도토리 볼살이 더 빠지는 거 아니야? 하고 걱정해주시는 목소리가 막 들리네요.ㅎㅎ

괜찮습니다. 저한테 베짱이는 '일'이 아니라 그냥 '노는' 시간이거든요.ㅋ

작년에 직장 다닐 때에는 저녁 먹고 뻗어있다가 몸을 끙, 하고 일으켜 간 적도 있긴 했지만 올해는 일도 안 하잖아요.

그러다보니 올해는,

- 소위 모임은 언제 하지? 아웅.. 그때까지 언제 기다려..

- 와~ 오늘 방모임이다.

- 아싸뷰~ 오늘 초대받았다아~~

이러구 있습니다.ㅋㅋ

 

 

# 신청 방법

이 글에 댓글을 다시거나 도토리콜센타 017-719-2551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 댓글 예시ㅋ

- 저는 오전반 신청할래요. 0요일 빼고 다 좋아요.^^

- 저도 오전반 신청이요. 저는 0요일만 돼요. ㅡㅡ;

- 저는 오전반, 저녁반 둘 다 할랍니다.ㅋㅋ

- 저는 저녁반 신청이요~~ 악기 배울 생각하니 마구 설레네요.^^

 

# 악기 구입에 대한 안내는 추후 다시 말씀드릴게요.

# 졸업조합원도 환영합니다!! '졸업'은 그냥 '글자'에 불과할 뿐~~

# 매주 꼬박꼬박 못 오셔도 됩니다. 사람이 어찌 빼먹지 않고 무언가를 할 수 있겠어요. 빼먹는 재미도 있어야지요.^^

# 지난 주에 기타를 한 대 장만했습니다. 우하하

   기타 배우려다가 두 번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혼자 책보면서 익히는 중인데 우쿨을 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좀 수월하네요. 올해는 우쿨러이자 기타리스트로 거듭나보려구요.ㅋㅋ

 

뭐 빼먹은 얘기 없나? 두리번두리번...

아, http://be2in.blog.me/20121332820 요기 클릭하시면 유기농펑크포크의 창시자 '사이'의 <엄마말> 우쿨연주/노래를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냥 클릭하면 현재창에 바로 뜨구요, 새창에 띄우고 싶으면 <Shift> 누른 상태에서 클릭!!)

 

 

* 호기심과 흥미를 조금이나마 더 유발하기 위해 사진 두 장 투척하고 갑니다.ㅎㅎ

 

IMG_2683.JPG 

사진0244.JPG 

  • ?
    나무 2012.03.15 15:13
    설마 저 많은 우쿨들이 다 도토리꺼? 와우~~~ 좋겠다.
    저도 오전반! 하고싶으나... 오후반에서 놀아야겠죠? ㅎㅎㅎ
    기대하고 있을게요. (힉, 연습하나도 안했는데...)
  • ?
    날새 2012.03.15 17:22
    오후반은 목요일이 좋아요^^;
    오전반은 수요일 강력추천
  • ?
    은하수~ 2012.03.15 18:37
    기다리고 기다리던 베짱이 모임~!! 건빵과 은하수는 올해도 베짱이 하렵니다~~^^
  • ?
    캥거루 2012.03.15 20:03
    와! 저도 하고싶어요 ^^ 음악에 '음'자도 모르는 원시인도 받아주시나요??
  • ?
    이슬 2012.03.15 23:42
    캥거루~~ 저도 음자에 음도 모르는데.....작년에 도토리에게 배워~~
    악기와 친해 졌어요^^ 도전하세요 편안한 지도와 노래를 들을 수 있답니다*^^*
  • ?
    둥글레 2012.03.16 07:55
    날새~ 둥글레 수요일 쉬는 거 알고 계셨어요?
    히히 도토리! 글레는 수요일 오전 가능합니다.
    아! 우클 장만해야겠네요.
    집에 있는 기타도 장군보다 제가 배워야겠네요.
    이렇게 저녁에 안되는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시는 도토리 감사합니다 ~람쥐~
  • profile
    봄돌 2012.03.16 11:30
    우와 시간 되면 정말 배우고 싶네요
  • profile
    도토리 2012.03.16 15:52

    새로운 베짱이 캥거루와 둥글레 완전 환영합니다~람쥐~~ㅋㅋ
    오전반은 수요일에 해야겠네요! ^^
    나무, 날새, 은하수, 건빵~ 올해도 우리 잼나게 놀아보아요.ㅎㅎ 이슬도 오시는 거죠? ^^
    봄돌~ 시간 되시면 언제든 놀러오세요. 대환영입니당~ ^^

    오전반 첫모임은 3.28.(수)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혹 여건이 안 되면 4.4.(수)부터 하는 걸로 해요.^^
    아, (첫모임을 언제 하든) 첫모임에 못 나왔다고 해서 배우는 데에 걸림이 있지는 않아요.
    강습은 개별지도로 하니까요.ㅎ

    담주 정도에 (오전반/저녁반) 첫모임 공지글 올릴게요.
    아, 기대된당~~ ^^

  • ?
    에너지 2012.03.18 15:31
    도토리~ 이리 열심히 하시다가 쓰러지시면 아니되어요~ 옥체를 보전하셔야지요~ㅋㅋ
    금요일에 이사회 회의에 기부해주신 맥주와 안주 잘 먹었습니다! 문자를 보낸다는 게..깜박..
    저도 베짱이 모임에 열심히 참가해 보도록 할께요*^^*
  • ?
    다람쥐 2012.03.19 15:05
    에궁...남편이 아니라 웬수입니다. 언제..또 이런글을 남겼는지...
    ...청소안하고 손님부르시면 안됩니다.. 도토리...제발..
    손님 안부를때 청소해주셔도 좋고요.. 다람쥐는 오후반..
  • ?
    초승달 2012.03.20 07:50
    넘 늦었나요? ㅎㅎ
    기타 배우려다 좌절하신분~ 여기 1인 있습니다. ㅎ
    나름 클래식 기타였는데...결국 못 배웠어요..ㅠㅠ
    근데 모임은 수요일로 확정됐나요? 음...수요일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리...우짜지..
  • ?
    둥글레 2012.03.20 19:48
    둥글레는 28일이 평일아마네요.
    4월 4일에 뵙겠습니다.
  • profile
    도토리 2012.03.20 23:19
    에너지, 다람쥐~ 올해도 잼나게 놀아보자구요.^^

    초승달~ 늦었긴요! 완전 환영환영합니당~!! *^^*
    근데 수요일에 일정이 있으시다구요?
    돌아가는 시츄에이션상 오전반은 수요일에 해야 하는데.. ㅡㅡ;;
    기존 수요일 모임을 옮겨보시거나 그게 힘들다면 오후반에 오시는 방법이 있긴 한데 주헌이와 동생까지 데리고 오시긴 힘드시겠죠? ㅜㅜ

    지금 당장 수요일 오전반이 힘드시더라도 나중에 일정 조정되시면 아무때라도 오세요.
    무슨 강습 학원처럼 모든 사람의 진도를 딱딱 맞추면서 하지는 않으니까요.
    나중에 합류하시는 분들은 도토리가 친절하고 러블리하게 개인강습해드립니다.ㅎㅎ
    베짱이는 언제든지 올웨이즈 열린 모임이거든요.^^

    오전반 첫모임은 4월4일(수)에 하겠습니다.
    곧 공지글 올릴게요.^^
  • ?
    홍당무 2012.03.21 12:52
    저도 함께 해도 될까요?
    오전반이 좋은데 둘째 아이를 데려가야 할 것 같아요.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
  • profile
    도토리 2012.03.21 13:53
    베짱이에 '될까요?' 같은 건 없어요. 내가 하고 싶으면 무조건 그냥 되는 거예요!!(아, 나 무슨 애정남 같애.ㅎㅎ)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하고.
    왜? 우린 베짱이니까요!! ^^
    이현이 데리고 오셔야 하면 데리고 오세요.
    혹시 이현이 데리고 오면 다른 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드시는 거라면 염려 붙들어 매세요.
    내 아이, 남의 아이 가리는 건 통통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설령 폐가 좀 되면 또 어때요.
    좋은 것만 나누는 게 아니라 폐도 자연스럽게 나누고 그래야 관계도 깊어지고 이런 게 진짜 공동체죠.^^
    그리고 기타 배우려다 손가락 아파서 그만 두셨다는 배추는 저녁반에 보내주세요.ㅎㅎ
    우쿨도 계속 치다보면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기기는 하지만 기타에 비하면 새발의 피거든요.
    이로써 네번째 부부우쿨러 탄생인가요?
    다람쥐-도토리, 은하수-건빵, 날새-바위, 홍당무-배추!!

이야기 마당

통통의 자유로운 이야기 공간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통통 홍보 동영상 (6분 22초) 관리자 2015.02.09 29858
2024 오늘은 자작시 ^^ 한편 지어 올립니다. ㅋㅋ 2 봄돌 2012.04.03 9728
2023 눈이 와요 5 고등어 2012.04.03 9470
2022 무료로 좋은 공연 보시라고 정보 포스팅 1 잘살자 2012.04.02 9449
2021 그리운분들 잘지내시죠?· 11 슈렉 2012.04.01 5495
2020 4.4(수) 베짱이 오전반 개강 안내 & 저녁반 요일 정하기 6 도토리 2012.03.28 5536
2019 우산(kingdom) 돌려다 놓았습니다. 1 발가락 2012.03.27 9629
2018 신입조합원교육 불참의 변 7 초승달 2012.03.27 6237
2017 "나무"에 관한 좋은 시들을 나누고 싶어요. 6 봄돌 2012.03.25 11768
2016 3월이 유독 힘들었던 분들께~ ^ ^ 8 옥수수 2012.03.24 8886
2015 한 아이를 기르는데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 2 봄돌 2012.03.23 6691
2014 대추씨~ 캄사함니당~ 두부 2012.03.22 9456
2013 통통 노래 가사를 알고 싶습니다. 13 봄돌 2012.03.21 6441
2012 통통 입구에 나무 간판을 제작해서 달아보려 합니다. 문구를 만들어 주세요^^ 10 file 에너지 2012.03.21 9788
2011 일요일에 일어날 뻔 했던 이야기 3 잘살자 2012.03.19 5556
2010 알라신은? 5 풍경 2012.03.17 10328
2009 낼(토) 11시 노원골 파~~~리에 오세요!!! 1 냉이 2012.03.16 5428
» 두둥~ 신규 베짱이 모집!! 15 file 도토리 2012.03.15 5486
2007 [노원골임시총회] 17(토) 이른 11시, 옹달샘 4 냉이 2012.03.13 9388
2006 높고 넓은 하얀싱크대가 생겼어요. 5 청포도 2012.03.12 9236
2005 늦었다~ 늦었어~ 풍물모임 공지 1 포르코 2012.03.10 8986
2004 나무의 적응일기. 13 나무 2012.03.09 5062
2003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구병샘 만나는 날!!! 냉이 2012.03.09 4224
2002 막강 세력 교체. 6 file 옥수수 2012.03.07 9357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19 Next
/ 119
2025 . 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hu Jan 16, 202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