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은혁이가 저녁에 혼자서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는데...
평소에 잘 못 들어보던 노래였습니다.
뭐지? 가르친 적 없는 노래인데... 하고 자세히 들어보니...
"통통"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은혁아, 그거 통통 노래야?" 그러면서... 계속 해 보라고 했더니
너무 신나게 여러번 반복해서 부릅니다.
대략 기억 나는 단어로 추정해 보면 노래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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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따라 구름을 따라 통통에 왔어요
새들을 따라 꽃들도 피어 노래하는 통통
......
...... 아무라도 좋아요
통통엔 담장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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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맞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좀 정확한 가사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은혁이랑 집에서 같이 부르게요. ^^
통통에 왔어요
새들은 날아 꽃들은 피어
노래하는 통통
하늘아래 땅 위에
모두가 친구죠
아무라도 좋아요
통통엔 담장이 없으니까요
누가 지으셨는지 노래가 참 좋으네요.
은우도 매일 부르는데 저도 가사가 정확지 않아 '하늘아래 땅 위에'를 어제 확인했습니다.
방금 자장가로 불러 달래서 불러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