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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989 추천 수 0 댓글 7

어제 집에 들어가니... 

통통에서 보내 주신 숙제(?)가 와 있더라구요. 


아이의 장점 30개 쓰기, 

남편이 아내의 장점 30개 쓰기, 

아내가 남편의 장점 30개 쓰기... 


윽... 10개도 아니고... 30개나 쓰려니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아이의 장점은 가까스로 (비슷한 말 반복하며... ^^)

30개를 채웠는데... 


부모 사이에 장점 30개를 쓰는건 만만치 않더라구요. 


똑같은 사람인데.... 

결혼 전에는 장점 위주로 보게 되다가 

결혼 후에는 단점(?) 위주로 보게 되는게 

인간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숙제 내 주신 덕분에... 

아내의 장점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써 낸건 좀 부실하지만... 


다음엔... 좀 더 디테일하게 

아내의 장점을 써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저도 그런 장점이 많은 남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어려운 숙제(?) 감사드립니다.  



  • ?
    아지 2012.04.10 11:23
    성실하신 봄돌 ~
    저는 쓰다가 생각이 안나서 유승이 것도 20개 정도,
    각자 부부의 것도 10개 남짓 썼습니다 ~
    서술형은 어려워요.
  • ?
    올챙이 2012.04.10 15:04
    @아지:우리 부부만 못쓰는가 생각했는데 위로가 되네요~
  • profile
    지나 2012.04.10 15:40
    저희는 아직 시작도 못하고 고민에 빠져 있다는... ㅎㅎㅎ
  • ?
    옥수수 2012.04.10 18:03
    저.. 참선 중에 하나로 원래는 100개를 쓰는건데 30개로 줄여서 보내드린거라는 숨겨진 사실이.^^
  • ?
    풀잎 2012.04.15 17:45
    참선이라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장점 30개를 쓰며 '이 장점에 해당하는 단점도 30개 쓸 수 있는데....' 쓸 곳이 없어 아쉬웠답니다.
    하마터면 칸 만들어 쓸 뻔 했어요! 그런데 쓰다보니 31개 더라구요 @.@
  • ?
    이슬 2012.04.17 22:27
    빨리~ 서류 제출해 주세요~~~^^ ( 일주일 연장해서 16일까지 제출하기로 했었는데..... )
    화일 정리 못하고 있어요~~~
    회수된 상담일지를 보며~~ 부부의 사랑하는 마음,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힘드시겠지만....끝까지 최선을~~ 누가누가 10번째로 보내 주실런지 보겠어요......^^
    (누굴까요??ㅋㅋ 전 그분일것 같아요~ 빨리 보내 주세요)
  • profile
    두부 2012.04.27 00:18
    저는 별로 안어렵던데... 물론 수수가 장점이 많기는..(???!!!)하지만 쓰기가 어렵다기 보다 창의성을 요구하더라구요. 핫..... ^^ 나는...창의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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