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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11:12

모처럼

조회 수 8213 추천 수 0 댓글 7

졸업조합원 초코입니다.

오랜만에 글로써 인사드립니다. 


어제 동생의 유골함을 안치하고 왔습니다.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힌 육신에서 해방되어

이제 동생의 영혼이 자유로워졌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동생과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통통과 옹달샘 여러분들께서 격려해주셔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렇게 글로 대신합니다.

어려울 때 용기주신 일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고 맙 습 니 다. 여러분. 



  • profile
    도토리 2012.04.12 12:13
    마음이 많이 황망하고 허할 텐데 위안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동생분의 영혼이 자유로워졌을거라 생각하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는 초코의 모습이 참 짠하면서도
    동생을 향한 마음이 참 애틋하게 느껴집니다.
    기운내세요, 초코.
  • ?
    보리 2012.04.12 14:53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초코와 크림도 기운 많이 내시고, 부모님들 그리고 가족들께서도 힘내시길 그리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지원이네가 많이 보고싶네요.
  • ?
    고등어 2012.04.12 15:01
    초코도 이제 많은 것에서 자유로워져요
    그리고 논문 작업 잘 하시길..
  • profile
    색연필 2012.04.12 15:26
    초코!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
    풀잎 2012.04.15 17:47
    이제야 보았네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코와 가족들 모두 기운내시고, 건강하시길...
  • ?
    날새 2012.04.17 15:01
    동생과의 이별이 갑작스러워 힘드셨을 초코에게
    조금의 위로가 되어 다행입니다
    다음엔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
  • profile
    두부 2012.04.30 17:37
    초코, 안녕하세요 신입조합원이예요. 소위모임때 말씀들었는데 위로의 말씀도 얼굴도 못 뵈었네요. 한번 밖에 못 뵈었지만 아마들의 말씀을 들을때마다 초코는 참 비범하고 멋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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