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내 뜻대로 되어지길 바라지만 그렇게 안 되는게 현실이죠.
그것 때문에 속상해하는 분들에게....
나누고 싶은 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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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생긴 그대로 사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이제야 조금 알겠다
평화는 상대방이 내 뜻대로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그만 둘 때이며
행복은 그러한 마음이 위로 받을 때이며
기쁨은 비워진 두 마음이 부딪칠 때이다
민들레 공동체 어느 한 귀퉁에 걸린 시 - 황대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