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30~31일) 가까운 장흥에 있는 기산저수지 옆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우주네, 승민이네, 이준이네와 졸업한 석호네, 현민현승이네가 함께했지요^^
아침 일찍 만나 홈마트에서 장보고 캠핑장 들어가서 텐트와 타프 등 장비를 푸는 동안 아이들은 신나게 놀기 시작^^
해먹에서 놀고, 바위, 포르코와 야구도 하고, 편먹고 축구도 하고..
아이들이 많이 커서 이제 아이들끼리도 잘 놀더라구요^^
낮에 라면으로 간단히 때워서인지 저녁에 아이들이 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와 맛있는 밑반찬에...
그리고 모닥불 놀이~ 밤이 되어 추워서인지 아이들이 불 곁을 떠나지 않고 모닥불 놀이를 하더라구요~
낮에 힘들어 지친 아이들이 하나 둘 잠이 들고.. 아빠들은 1시까지 수다(?)를..
다음 날 아침은 맛난 김치찌개에 뚝딱! 해결하고..
장비를 걷어서 장흥의 맛집 '피자성 효인방'으로 고고씽~
아이들은 놀다가.. 피자 먹고.. 또 놀고.. 1박 2일 정말 신나게 놀았네요.
씻지 못한 아이들 씻기겠다고 서울 와서 아빠들은 또 사우나에 아이들을 데리고 갔어요^^ 덕분에 엄마들은 집에서 휴식^------^
정말 알찬 1박 2일 캠핑이었던 것 같아요*^^*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 다음에 캠핑 갈 때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