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942 추천 수 0 댓글 6
||||안녕하세요. 보금이네입니다.
드디어, 보금이네가 통통 근처로 집을 얻었습니다.
통통 뒤에 있는 신동아 아파트로 2월말에 이사하기로 오늘 계약했지요.

1달반정도 주말마다 근처 부동산을 헤매며 다닌 끝에
구한 집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에 집을 구하면서, 제 속에 숨어있던 욕심과 싸우느라고 참 힘들었습니다.
짐이 많고 식구가 많은 집이라 지금보다 좀 더 넓은 집에 가고 싶기도 하고,
기왕이면 미래에 집값이 많이 오를 곳을 찾아보기도 하고,
집주인들이 부르는 호가가 너무 높아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하여간 여러갈래 욕심에 크게 흔들렸지만,
결국은 처음 마음대로
통통에 가장 가까우면서, 햇볕이 잘 드는 집으로 골랐습니다.(정말 다행입니다.)

저희가 상계동으로 가니,
새로운 보금자리로 상계동을 떠나는 이들도 많은 듯 하네요.
앞글의 주원이네도 그렇고, 토마토네도 그런 것 같고.
좋은 분들과 오래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아이들이 자라듯이 인연이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겠지요.
부디, 새롭게 튼 둥지에서도 행복하십시오.

그럼 뵐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저는 약간 설레이기도 합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십시오.

참 마지막으로 오늘 잡지에서 본 멋진 글귀를 남깁니다.
'그들은 나이먹는 것을 축하하지 않고 나날이 진보하는 것을 축하한다.' - 참사랑 부족 무탄트 메시지 중에서
  • ?
    민들레 2007.01.04 15:40
    반가워요. 투투. 내년엔 보금이네로 더욱 활기차질 통통이 기대됩니다. 보금이도 다시 온다하고 이룸이도 온다하고 막 주원이 통통에 1년 더보내고 싶은 맘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상계동 터잡으시면 집들이하세요. 어디에 있건 꼭 갈께요.
  • ?
    고슴도치 2007.01.04 16:58
    원년멤버들이 속속 복귀하고 징조가 좋습니다
  • ?
    꽃사슴 2007.01.04 17:07
    보금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눈에 선합니다. 둘째도 많이 컸겠네요. 정말 환영합니다.
  • ?
    통통배 2007.01.05 01:55
    통통하고 정말 가깝네요. 걸어다니겠다. 유찬이네 걸어다니는게 몹시 부럽더구만..
    보금이 동생은 이름이 뭔가요? 정말 많이 컸겠다.
  • ?
    아지 2007.01.05 06:57
    ㅎㅎ 드디어 구하셨군요. 햇빛 잘 드는 집이라니 너무 다행이네요. 금호는 너무 어두워요. 하원할 때 유찬이랑 보금이랑 같이하면 되겠네요. 손잡고 걸어서~
  • ?
    별사탕 2007.01.05 19:08
    반갑습니다~ 은하에게 이쁜 동생이 또 생겼네요^^ 어서오셔요!

이야기 마당

통통의 자유로운 이야기 공간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통통 홍보 동영상 (6분 22초) 관리자 2015.02.09 29850
230 은재네 이사갑니다. 9 은하수 2007.01.16 3257
229 짝조합원에게 전해줄 내용에 대한 궁금증 1 딸기 2007.01.12 4010
228 알라딘공동구매 4/4분기 보고 2 책장수 토마토 2007.01.08 4087
227 죄송합니다. 이렇게 떠나게 되어서... 4 피터팬 2007.01.07 3758
226 홈페이지 회원가입 현황 관리자 2007.01.06 3734
225 알라딘공동구매 관리자를 찾습니다~ 2 책장수 토마토 2007.01.04 3675
» 보금이네 통통근처로 집 얻었습니다. 6 투투 2007.01.04 2942
223 주원네로 이사오실 분 찾습니다. 민들레 2007.01.04 3654
222 신고식겸 새해인사 드립니다 12 해바라기 2007.01.03 2911
221 박하사탕과 교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 구슬 2006.12.29 3141
220 인혁, 예조가 안 보인다구요? 7 방울새 2006.12.28 3585
219 박하사탕 괜찮으세요? 2 솜사탕 2006.12.27 3003
218 혹시 다원이에게 물려주실 한복 없을까요? 1 딸기 2006.12.26 3872
217 해가 넘어가기 전에 이불 세탁을... 3 가을 2006.12.25 3615
216 현장교사교육마치다 1 박하사탕 2006.12.20 3849
215 우리들만의(?) 송년회를 보내고..... 4 구슬 2006.12.19 2764
214 꽥꽥오리 송별회 6 강아지똥 2006.12.18 4244
213 '파란시간을 아시나요?' 책 찾아요. 민들레 2006.12.18 3624
212 다원이 책도 찾아 주세요.... 딸기 2006.12.18 2950
211 쇠꼴에서의 아침...통통07년 송년회 박하사탕 2006.12.18 2222
210 아이들의손길..그리고 교사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4 도라지 2006.12.16 3132
209 몇분의 말씀에 힘입어 터전의 환경에대해 제안하고 싶습니다. 2 구슬 2006.12.15 2793
208 구슬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 (터전환경에 대한 제안) 2 구리 2006.12.15 3012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Next
/ 119
2025 . 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hu Jan 16, 202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