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자로 휴직하고 서희랑 하루종일 함께 뒹굴고 있답니다.
처음 생각에는 서희가 심심해할까봐 통통 보내려 했는데,
서희 왈
"엄마는 나 보내놓고 혼자서 뭘 할려고?"
할 말이 없어 " 그럼 엄마랑 함께 있을까?"
그래두 며칠 지나면 심심해서 통통 간다고 할 줄 알고 기다리는데....
여태 한번도 통통 가고 싶다고 하질 않네요.
엄마랑 노는것이 재미있어서는 절대 아닌것 같고,
엄마랑 함께 있는것 자체가 좋아서인것 같습니다.
서희가 태어났을때 언니인 서연이가 있어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가
힘들었고 또 18개월이 지날무렵 회사에 복직하는 바램에
그때부터 죽~ 어린이집을 다녔기에 엄마랑만 있는것이
편안하고 좋은가 봅니다.
처음 며칠동안은 3살 아이랑 함께 있는것처럼 힘들었는데,
일주일이 지나고 이주일이 지나면서 둘이서만 산책하고 책읽고
놀이터에 가고 이러는것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해졌습니다.
요즘 서희가 힘들어 하는것이 있다면 발음교정하는 것입니다.
발음이 나아질거라 기대하며 여태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만5살이
지나도 교정이 되지않아 일주일에 3번 발음교정을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엄하셔서 입에 스카치테이프를 부친적도 있고, 혼날때는
부지기수랍니다. 그래서 눈물,콧물 많이 흘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건 서희 의견을 들어줄 수 있지만 발음교정만은
엄마말대로 꼭 해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해서인지 안간다고 떼쓰지는
않네요. 30분동안 하고 돌아서 나올때면 저두 서희안고 몰래 눈물 흘린답니다. 습관을 고친다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싶네요.
서희가 일어나기 전에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한 다음 서희가 눈뜨는 순간
부터 함께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해가 지고 밤이 되어 잘 시간이 되지요.
잠 덜 자고 생활이 안되는 저인지라 홈피에 들어온것도 처음이랍니다.
며칠전에 만난 발가락의 은근한 권유가 아니었더라면 엄두도 못냈을거예요.
다음에 통통에서 만날때는 우리서희도 저도 좀더 맘이 여유로워져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 생각에는 서희가 심심해할까봐 통통 보내려 했는데,
서희 왈
"엄마는 나 보내놓고 혼자서 뭘 할려고?"
할 말이 없어 " 그럼 엄마랑 함께 있을까?"
그래두 며칠 지나면 심심해서 통통 간다고 할 줄 알고 기다리는데....
여태 한번도 통통 가고 싶다고 하질 않네요.
엄마랑 노는것이 재미있어서는 절대 아닌것 같고,
엄마랑 함께 있는것 자체가 좋아서인것 같습니다.
서희가 태어났을때 언니인 서연이가 있어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가
힘들었고 또 18개월이 지날무렵 회사에 복직하는 바램에
그때부터 죽~ 어린이집을 다녔기에 엄마랑만 있는것이
편안하고 좋은가 봅니다.
처음 며칠동안은 3살 아이랑 함께 있는것처럼 힘들었는데,
일주일이 지나고 이주일이 지나면서 둘이서만 산책하고 책읽고
놀이터에 가고 이러는것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해졌습니다.
요즘 서희가 힘들어 하는것이 있다면 발음교정하는 것입니다.
발음이 나아질거라 기대하며 여태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만5살이
지나도 교정이 되지않아 일주일에 3번 발음교정을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엄하셔서 입에 스카치테이프를 부친적도 있고, 혼날때는
부지기수랍니다. 그래서 눈물,콧물 많이 흘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건 서희 의견을 들어줄 수 있지만 발음교정만은
엄마말대로 꼭 해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해서인지 안간다고 떼쓰지는
않네요. 30분동안 하고 돌아서 나올때면 저두 서희안고 몰래 눈물 흘린답니다. 습관을 고친다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싶네요.
서희가 일어나기 전에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한 다음 서희가 눈뜨는 순간
부터 함께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해가 지고 밤이 되어 잘 시간이 되지요.
잠 덜 자고 생활이 안되는 저인지라 홈피에 들어온것도 처음이랍니다.
며칠전에 만난 발가락의 은근한 권유가 아니었더라면 엄두도 못냈을거예요.
다음에 통통에서 만날때는 우리서희도 저도 좀더 맘이 여유로워져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맘껏 누리세요~~ 그리고 서윤네에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