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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19:05

가을입니다

조회 수 3720 추천 수 0 댓글 7
||||  며칠 전 통통  화장실에서 피를 많이 쏟은 적이 있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넘겼던 것이 화근이 되었나 봅니다.  그 동안에도 이러한 증세가 있었는데  참다참다  걸어다니기 조차  힘이 들어 상계동에 있는 병원에 갔습니다. 곧 수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입원 기간은 2박 3일 이고 3일 째 부터 출근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정도면 통통 일정에 지장을 줄 것 같지 않아 수술을 했는데.....

상계동 병원에서 가볍게 생각한 수술이 송파구에 있는 병원에서는  정상적인 생활은 4주가 지나야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지금 한참 바쁠 시기인데......
무통 주사를 꽂고 집에 누워 있으면서도 통통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도 보고싶고.....
아이들 얼굴이 눈에 아른아른 합니다. 얼마 후면 통통을 떠날 친구들
(졸업하는 아이들, 윤혁, 지윤)은 제가 출근하면  벌써 떠난 후 일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누를 끼쳐 죄송할 뿐입니다.


  • ?
    마루 2007.02.07 03:13
    무슨 소리를!!!
    가을이 빨리 나아서 통통에 오시길 바랄 뿐입니다. 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
    멸치 2007.02.07 05:29
    통통이 교사들에게 몹쓸 짓을 참 많이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박하사탕은 아이 졸업식에도 가 보지 못하고, 가을은 아파서도 마음 편히 쉬지도 못하고...
  • ?
    아지 2007.02.07 09:35
    그러게요. 가을, 편하게 쉬세요. 그리고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편하게 쉬셔야 빨리 나으십니다~
  • ?
    토마토 2007.02.07 09:39
    잘 쉬시고 건강하게 회복하시는게 통통을 위한 길이라는거 아시죠? ^^
  • ?
    꽃사슴 2007.02.07 18:15
    마음 편하게 먹고 푹 쉬셔요~
    건강한 모습으로 터전에서 뵐께요~
  • ?
    민들레 2007.02.08 11:23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도 찾아뵙지 못했어요. 가을, 걱정 마시고 몸 소리에 귀기울이세요. 건강한 몸으로 뵈요.
  • ?
    도라지 2007.02.10 13:46
    좀놀랐어요..무심히지내다가끔들어오게되서..
    몸관리잘하셔야되요..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할수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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