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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1 09:22

[의견] 아카시아 생각

조회 수 2741 추천 수 0 댓글 3
||||1. 수납 공간이 그렇게 많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
    3단을 다 책장으로 하고,
    가장 왼쪽에 하나 정도 수납 공간을 두는 것이 좋겠다.

2. 문을 위로 여는 것은 아이들이 손을 댈 수 있어 위험하다.
    옆으로 여는 것이 좋겠다.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함.)

3. 청소 도구가 문제다.
    청소 도구를 지금처럼 그곳에 두려면 책장의 너비를 줄여서
    청소 도구를 넣을 수 있도록 공간을 둬야 한다.
    그러나 책장 앞을 책 읽는 공간으로 활용하려면
    청소 도구를 다른 곳으로 치우는 것이 옳다.

다른 분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 ?
    솜사탕 2007.03.01 10:30
    수납공간을 없애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 겉옷이 방으로 들어가야 할 듯 싶은데요... 남는 책도 함께 들어가면 아이들이 움직일 공간이 더 작아질까 염려됩니다. 또 방에서 책을 수납할 다른 뭔가가 필요할 것도 같구요...모든 책을 '책곳간(Book Corner)'에 모아두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쉽게 꺼내볼 수 있도록 해준다면 아이들에게 그곳은 특별한 공간으로 인식될 것입니다. 이렇게 터전 구석 구석이 나름의 독특한 느낌과 의미를 주는 곳으로 만들어져나가면 좋을 것 같네요. 현재 다락방이 안전 문제로 폐쇄될 위기에 있는 듯 해서 그런지... 더욱 더 그런 곳들이 필요한 듯 싶네요. 멸치 의견대로 책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3단으로, 폭은 깊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발가락 2007.03.01 11:17
    청소도구는 2층 창고에 두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단으로 낮게 하자는 멸치의 의견에 찬성하고, 수납기능을 최소한으로 해서 온전한 책장으로 쓰자는 아카시아, 솜사탕 의견에 찬성합니다.

    책이 한꺼번에 다 나와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필요한 책으로 줄여, 편하게 꺼낼 수 있게 해 주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책이 빡빡하게 들어가 있으면 꺼내기도 힘들고, 어느게 어느 거 인지도 몰라요. 손에 잡히는 대로 '이거 읽어줘'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겐 많은 책을 읽어주는 것보단 흥미있어 하는 책들을 반복적으로 읽어주는 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책이 간소하게 정리되면 아이들끼리 상대적으로 공유하는 화제도 풍부해 질 것 같구요. 교사들이 관찰을 해서 선정한 책/ 책장수 아카시아가 양서로 지정한 책들을 일부만 비치해 놓고 나머지는 박스에 보관하던지 해서, 기간별로 로테이션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박하사탕 2007.03.02 01:17
    저는 안동에서 이제 왔습니다.
    늦은시간에 확인하니, 이미 상당히 많은 진척이 되었을 줄 압니다.
    다만, 참고가 되시라고 몇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2층창고의 용도 : 현재 보일러실이며, 정리되어진 교재교구가 들어가 있으며, 공구박스가 있음.
    항상, 어지러이 늘어져 있어서 한번씩 정리를 해 놓았다. 볼때마다 너무한다고 생각할 만큼이나 아무렇게나 물건을 넣어두는 바람에 쓰레기창고같이 변해버림. 대안, 2층창고는 보일러실이므로 여러물건이 무질서 하게 들어가 있으면 안됨. 그래서 약간의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며, 창고형의 기능을 하는 지금처럼 잘 정리된 상태로 두어야 함.(그안에 정리될 물건은 교재교구의 큰재료나 선풍기등임)
    청소도구의 수납공간은 필요하다. 벽장이 잇다면 벽장같은 곳에 큰 청소기는 들어갈 수잇는데, 우리 상황의 대안은, 발가락의 제안처럼 2층 창고에 두고 쓰는 것이지만, 1층과 2층을 올라다니는 번거로움이 괜찮을런지... 2층 창고의 현기능에서 청소기가 들어갈 공간 확보가 될지...그래서 2층의 청소도구는 교사방의 한구석에 두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1층거실의 도서공간과 책장에 대해서...
    아주 잘 만들어진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가본적이 있다면, 어린이 도서관의 환경을 생각해 볼 수있을 것이다. 우선 아이들 눈높이 정도의 크기인 책장과 쿠션.양탄자...등...
    그대로 하자는 것은 아니나 축소판을 생각해보면 그림이 나오지 않나 싶다.
    발가락이 말하신 책을 비치하는 거라던가 책의 선정이나, 기간별 로테이션에 찬성하며,다만, 나머지 책을 박스에 보관하는 것에대해서는 생각이 다릅니다. 아쉬운대로 지금의 책꽃이를 버리지 말고 2층 교사방의 벽에 부착하여 나머지 책들을 정리를 보관하는것은 어떤지...1층의 거실에 아이들을 위한 작고 아늑하며, 편안한 어린이 전용(부모.교사와함께)도서관을 만드는거라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재료실과 교구실에 대해 : 아이들과 하루종일 생활하는곳에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건을 정리해놓고 사용할 만한 교구실이 없고 불편하다. 호구지책으로 이곳저곳 알아서 분산되어 있지만, 그야말로 호구지책이며 좋은 방법은 아니다. 올해, 정리의 미를 최대한 발휘하여, 2층 교사방에 아이들이 늘 사용하는 기본적 재료와(풀,색종이.도화지등...)관찰도구나, 교사가 아이들을 위해 만들 인형천이나 털실,둥구미 등...등을두고,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2층교사방 좁은데, 컴퓨터와 행정.사무를 보며 교재교구 수납과 아이들 도서를 정리하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모두 고맙습니다. 계속 애써주시고 지금, 올린글이 작업에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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