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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796 추천 수 0 댓글 7
||||안녕하세요..

07년 졸업생 예린, 채린이 엄마 토마토입니다. ^^(아무래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아서...)
떠난자는 말이 없어야할거 같아서.. 홈페이지를 습관처럼 들어오긴하지만 인사도 한번 못드렸는데 마침 박하사탕이 홈페이지에 퇴비를 만들 한약찌꺼기제공가능여부를 올려달라고 하시길래.. 겸사겸사.. 인사전합니다.

저희는 성미산자락에서 잘 살고 있어요.
예린이랑 은재는 성미산학교 1학년 도토리반으로 재미나게 학교생활하고 있구요.. 요녀석들 학교가 얼마나 재미나는지 도통 집에를 오지않으려고 하네요.
채린이는 우리어린이집 소근방에 다니고 있어요.
적응하느라 한달은 힘들게 보냈는데 요즘은 아침에 웃으면서 '안녕'하고 헤어지고 친구들이랑 언니, 오빠들이랑도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물론... 오늘 아침에도.. "아... 윤지용 보고싶다.."하던걸요.

좋은 신입조합원들, 교사들이 많이 오셔서 으쌰으쌰 하는 통통의 기운이 홈페이지에 느껴져서 떠나있지만 참 좋습니다.
예린이 방학하면 예린이, 채린이 데리고 한번 통통 나들이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박하사탕, 한약찌꺼기는 얼마든지 드리지요.. 연락주세요.

  • ?
    아카시아 2007.04.04 11:39
    성훈인 은재형이랑 예린이랑 산다람쥐랑 모두들 졸업여행가서 아직 안 와...합니다. 띨띨하긴... 이름만들어도 반갑네요.
  • ?
    아지 2007.04.04 11:43
    반가워요~ 예린이와 채린이 모두 잘 지내고 있군요. 지용이에 대한 애정은 식을줄을 모르고~ 보고싶습니다~
  • ?
    방울새 2007.04.04 12:04
    예린이, 은재가 학교를 좋아한다니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 졸업해서까지 조합에 충성하시는 모습 공로상드려야할 것 같아요. 예조도 가끔 채린이 얘기하는데 내용이 별루... "안채린 미워"ㅎㅎㅎ
  • ?
    구슬 2007.04.04 12:59
    토마토, 그렇지 않아도 연락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더랬습니다.
    지난번 해바라지 편에 채린이 편지받고 어떻게 답장을 전해야 할 지 몰라서요..
    지난번 채린이 편지를 날적이에 붙여 놓았더니 윤지용, 편지 볼때마다 채린이가 자기에게 편지보냈다고 매일 이야기 합니다. 채린이네집에 신기한 것이 많다고 쓴 글이 유혹적이었나봐요, 뭐가 있는지 궁금하답니다.
    한동안 채린이는 왜 안오냐고 묻고 구슬이 왜안올까?~~~다시 물으면 이사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엄마, 우리도 마포로 이사가면 되잖아~~~이그그~~~
    아무튼 토마토 반갑고 건강하세요..
  • ?
    도라지 2007.04.05 17:10
    토마토, 고슴도치가 잊지않고 찾아주시니 든든한 느낌이 들어요~ 소향이도 예린이언니 보고싶다 전화해달라 자주 그래요^^;;
    옹달샘친구들도 그렇고 기존조합원 공간이 있으면 좋겠는데...초코,딸기의 의견은 어떠신지^^
  • ?
    까마귀 2007.04.07 00:18
    토마토, 고슴도치~ 반갑습니다. 성미산 에서 신나게 지내는 예린, 은재, 채린... 눈에 선하네요^^ 모두 그리워요 ㅠ.ㅠ
  • ?
    솜사탕 2007.04.11 04:25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얘길 들으니 절로 마음이 좋아집니다. 토마토와 고슴도치도 함께 행복하시죠? 여름에 꼭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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