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의료생협 강봉심입니다.
예전에는 자유게시판이 로긴하지 않아도 글을 올릴 수 있었는데
오늘 들어와 보니 회원만이 글을 올리도록 했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최현기 선생님의 아이디를 빌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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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에 최현기 선생님으로부터 통통에서
우리 함께걸음의료생협과 축구경기를 하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통통에서 먼저 제안해준 거라
우리 입장에서는 너무 기쁘고 좋았습니다.

단지 걱정이라면
의료생협 안에 아직 축구 팀이 없는 것이 문제였지요.
그래도 의료생협 안에 축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분이
한 두분 정도는 계셔서 축구 경기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웠고
결국 알려주기로 했던 기한을 넘기고도 제가
연락을 못드렸네요.

오늘 최현기 샘께서 바쁜 와중에도 우리 의료생협 사무실을
직접 찾아와 경기 가능여부를 타진하셨는데
결국 이렇게 경기 자체가 무산되고 말았네요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지금부터라도 조합원들 만나면서 축구팀 제안을 해볼 터이니
내년쯤 한번 더 제안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