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국 순회 간담회-강동광진지역
※ 일 시 : 2011년 9월 3일 토요일 2시30분 ~ 6시
※ 장 소 : 광진청소년수련관 소극장
※ 참석자 : 재미난, 산들, 즐거운, 파란하늘어린이집, 남양주개구리어린이집, 파란하늘, 재미난, 마법 방과후 식구들(62명)
공동육아 사무국(이송지 사무총장, 코알라 조직부장, 색연필, 하루)
안녕하세요?
공동육아 사무국의 하루(김민화)입니다.
민족 대명절 추석연휴는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나요?
보름달 보면서 빈 소원 모두 이뤄지시길 바라며, 강동광진 식구들을 만난 간담회 후기를 조금 늦게나마 올립니다. ^^
여름을 보내기 아쉬운 듯 강열한 가을볕을 내리쬐는 화창한 가을의 문턱에서 공동육아 강동광진 가족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어린이집, 방과후, 기관회원 어린이집까지 많은 조합원들과 교사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광진 청소년수련원 소극장 안을 가득 채워주셨지요.
재미난어린이집 이종철(힘내라)이사장의 사회를 보셨고
사무국 식구들 소개, 각 터전에서 참석하신 분들의 간단한 소개로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이송지 사무총장님이 ‘공동육아, 이렇게 자랐습니다’라는 주제로 공동육아와 함께 해 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공동육아에 대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각 터전에서 나오셔서 터전의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발제를 해주셨습니다.
참여한 모든 터전에서 준비를 꼼꼼히 해주셔서 서로의 상황 및 고민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산들어린이집 보자기이사장님께서 산들어린이집 소개와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입담으로 발제해주셨고, 파란하늘어린이집 앵두이사장님이 방학동안 진행된 터전 공사 이야기와 평일아마 순번정하는 좋은 예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재미난어린이집 상어 교육이사님은 공동육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평일아마를 해야만 아이들에게 별명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와, 즐거운어린이집 오리 시설이사님은 '통합아동 놀이 도우미', '김밥아마제도', '아빠모임'의 특별한 운영사례를 이야기해주셨으며, 남양주개구리어린이집 부모회원 장미께서는 기관회원으로써 만들어가는 공동육아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법방과후 꿈돌이 이사장님은 터전 소개와 방과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해 주셨고, 파란하늘 방과후 지하철 이사장님이께서 터전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내용을 공유며 함께 생각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깐의 휴식 후, 2부로 고고씽~
2부는 사무총장님과 각 터전에서 참석하신 분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사전에 취합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으셨고, 이 후 자유롭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공동육아 방과후의 정체성 관련 질문, 정부 보육정책에 대한 법인의 생각, 교사 지원 시스템 구축에 관한 질문, 통합교육에 대한 법인의 지향점과 계획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6시가 조금 넘어 마무리가 되었고, 다음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한 자리에 모여 공동육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와 너,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육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두 함께 한걸음 더! 힘차게 내 딛어 가요~^^
다음은 9월 24일(토) 경기남부지역을 찾아뵙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법인 홈페이지 ‘2011 전국 순회 간담회 커뮤니티’에서 보시고 활발한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