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직소위 모임 뒷풀이에서 몇 몇 아빠들의 으쌰으쌰가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아빠들도 엄마들살이처럼 우리들끼리 1박 2일 하고 싶다! 하고 싶다!"
이 때, 통 큰 고등어의 한 마디 "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하룻밤 자는 건 일도 아니다(언중유골). 가고 싶으면 가라"
그리하야, 엄마들 맘 변할까 싶어 빛의 속도로 날짜를 잡았고, 벙개글은 어찌어찌하다 제가 올리게 되었네요.
참가하실 아빠들은 손 번쩍 들어주시구요. 참가자들이 확정되면 그 안에서 역할을 분담하여 장소, 식사, 프로그램(?), 교통 등을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역할은 참가자들 확정 및 역할 분담까지로 알고 있겠습니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벙개임을 알려드리며, 명태와 고등어는 몇 명이 참석할 것인가를 두고 10만원빵을 하였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통통 제 1회 아빠 들살이]
날짜: 2011년 11월 19일(토)~20일(일)
지원대상: 현재 통통 어린이집 아빠들만 (어뭉들은 이 기회를 잡아 내년엔 2번 갑시다욧!)
지원마감: 인원 찰 때까지
* 선착순으로 받으니 얼릉얼릉 손 들으세요~ 저요저요~
* 통통에 행사는 많으나 의외로 아빠들이 서로 친하지 않아 어색하다는 의견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많은 아빠들이 건강하고 유쾌하게 친목을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홧! 제가 일빠군요...
아빠들!! 다들 손들어보세요~~~ 20명 채워봅시다... 명태가 20명에 걸었던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