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음악회 다들 고생하셨어요. 비가 왔어도 오히려 실내 분위기는 훈훈했습니다.
이날 뒤풀이는 거하게 새벽까지 이어졌다는데...
각설하고, 이제 음악회 여세를 몰아 아빠 들살이 모드로 갑니다.
아빠들끼리 통통과 노원골의 웅대한 미래를 도모해보지요 ㅋ
현재까지 아빠 들살이에 가겠다는 분이 13명이랍니다(아, 슈렉도 가기로 했으니 14명이네요).
1차 목표 15명을 넘어 20명까지 한번 가보지요.
아직 의사를 안밝히신 아빠들은 댓글 얼렁 달아주세요~
세부 계획 확인해보면,
(1) 일정 ; 11월 19일(토)~20일(일)
- 본대는 19일 점심은 각자 해결하는 것으로 하고 2시쯤 도착하지요.
- 차량 몇대로 통일하면 좋겠는데 차량 가져가실분 손들어주시고,
- 후발대로 오실 분은 미리 얘기해서 차량을 맞춰 주세요
(2) 장소
- 아빠 들살이에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공놀이(족구)할 수 있는 시설, 넓고 떠들 수 있는 공간, 저렴한 시설이면 되지요
- 현재 가평의 독채(냉이 추천), 포천 초코네, 안성의 모처(건빵추천), 성공회대수련원 등이 추천되고 있는데,
- 특별한 사정 없으면 가평으로 가도록 하지요
(3) 참가비
- 숙소비, 식사주류비 포함하여 일단 1인당 3만원으로 하겠습니다.
- 돈은 명태가 걷겠습니다.
이후 계속 공지 들어갑니다~
마을 음악회에서 아빠 살이까지, 조직소위의 배려에 감사합니다.
11월 엔, 배꼽 학교 입시기간이라(아, 이게 꽤 길답니다.ㅠ) 제가 둘을 다 책임져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맡길 곳을 찾질 못했네요.
11월 되어봐야 부모님 사정을 살펴보고 맡길 수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늦게라도 후발대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