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성훈이가 올해로 마지막 들살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면 가나 보다' 심드렁하게 생각하는 경지에 올라섰지만,
돌이켜 보니 첫 아이를 들살이 보낼 때는 무척 긴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통통에서도 아이를 처음 들살이에 보내는 분들은 무척 긴장을 할 것 같네요.
그래서 한 가지만 당부를 드립니다.
물론 부모로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잠은 잘 잘까? 아픈 데는 없을까?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엄마 아빠를 찾지 않을까?
저희도 그랬으니까요~.
심지어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밤에 몰래 한 번 가 볼까? 교사들로서도 그렇게 해 주면 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하다 못해 전화라도 해 볼까? 그래서 교사들 고생하는 데 격려라도 해 줄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로 문제가 많은 조합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선배 조합원들이 그러더군요.
꾹 참으라고~.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잘 지낸다고~.
설령 엄마 아빠를 찾느라 울더라도, 그건 아이가 이겨내야할 몫이라고~.
전화하면 오히려 교사들에게 방해가 되고, 그렇게 되면 아이에게도 방해가 된다고~.
그 말씀을 듣고 꾹 참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별 일 없더라구요.
신입조합원들께 부탁을 드립니다.
들살이 기간 동안 아이들과 교사회가 잘 지내고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그게 뭐냐구요? 전화하지 마시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하고 잊고 지내십시오.
애가 아프거나 다치면 설마 전화하지 않겠습니까?
엄마 아빠가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것도 아이 적응에 도움이 된답니다.
공동육아를 하면서 늘 생각합니다. 아이들 적응은 엄마 아빠의 적응에 달렸다고~.
들살이 기간 동안 엄마 아빠가 안절부절 전전긍긍하면, 아이도 똑 같습니다.
툴툴 잊어버리고, 재미있게 노세요.
이제는 '가면 가나 보다' 심드렁하게 생각하는 경지에 올라섰지만,
돌이켜 보니 첫 아이를 들살이 보낼 때는 무척 긴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통통에서도 아이를 처음 들살이에 보내는 분들은 무척 긴장을 할 것 같네요.
그래서 한 가지만 당부를 드립니다.
물론 부모로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잠은 잘 잘까? 아픈 데는 없을까?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엄마 아빠를 찾지 않을까?
저희도 그랬으니까요~.
심지어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밤에 몰래 한 번 가 볼까? 교사들로서도 그렇게 해 주면 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하다 못해 전화라도 해 볼까? 그래서 교사들 고생하는 데 격려라도 해 줄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로 문제가 많은 조합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선배 조합원들이 그러더군요.
꾹 참으라고~.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잘 지낸다고~.
설령 엄마 아빠를 찾느라 울더라도, 그건 아이가 이겨내야할 몫이라고~.
전화하면 오히려 교사들에게 방해가 되고, 그렇게 되면 아이에게도 방해가 된다고~.
그 말씀을 듣고 꾹 참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별 일 없더라구요.
신입조합원들께 부탁을 드립니다.
들살이 기간 동안 아이들과 교사회가 잘 지내고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그게 뭐냐구요? 전화하지 마시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하고 잊고 지내십시오.
애가 아프거나 다치면 설마 전화하지 않겠습니까?
엄마 아빠가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것도 아이 적응에 도움이 된답니다.
공동육아를 하면서 늘 생각합니다. 아이들 적응은 엄마 아빠의 적응에 달렸다고~.
들살이 기간 동안 엄마 아빠가 안절부절 전전긍긍하면, 아이도 똑 같습니다.
툴툴 잊어버리고, 재미있게 노세요.
잘 지내겠지요.. 멸치의 글이 많은 힘을 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