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에 간식을 서둘러 먹고 옛 통통 가는길.
하늘에 먹구름이 생기더니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계획대로라면 옛 통통을 들러 사철나무를 텃밭에 심는 것이었는데 방해꾼이 나타나(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발 빠른 이슬이 보람아파트 통통으로 비옷을 가지러 가는 사이에 우리는 와플 빵집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군침을 흘리며 와플을 상상속으로 맛보고 있을 때 이슬 도착!! 각자 비옷을 입고 통통으로 향했다. 21명의 어린이가 (6세 희수는 하원, 8세 상원 결석,한준 엄마 따라 수련회 참석)) 색색의 비옷을 입고 가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진귀한 광경을 보는 듯 우리 행열을 바라 보았다.
옛 통통엔 멸치가 아침부터 작업한 사철 나무가 뿌리 부분이 자루에 담겨져 있었고 멸치 또한 아침부터 한 작업으로 입고 온 옷이 흙투성이가 되어 있었지만 , 멋있었다. (하늘, 질투하지 마세용)
멸치가 아이들이 낡은 통통을 보고 충격 받지 않게 모둠을 충분히 하고 오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어른들의 기우였다.
충격을 받은 것은 어른뿐!!
아이들에게는 지저분해지고 어수선한 낡은 통통이 또하나의 재미있는 놀
이감이었다. 어디를 가나 잘 놀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생활한 곳에 아이들은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마음이 허전하고 찡 한 것은 어른뿐이었다.
내가 이곳에 온 것은 상원이 6세 4월 이었다.
매일 상원이를 데리고 와서 한나절을 보낸 곳이 내 직장이 된 것이다.
그런 건물이 내일 헐리고 새 건물이 세워진다고 한다.
이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지만 (생물, 무생물) 우리가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오줌싸고 똥 싸고 한 곳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돌아 오는 길에 손전화로 통통 사진을 찍었다. 나는 큰 소리로
'통통, 안녕!!' 하니까 우리 개구리들도 따라 한다
'통통 안녕~~!'
'통통 안녕~!'
하늘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비가 오고 있었다
하늘에 먹구름이 생기더니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계획대로라면 옛 통통을 들러 사철나무를 텃밭에 심는 것이었는데 방해꾼이 나타나(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발 빠른 이슬이 보람아파트 통통으로 비옷을 가지러 가는 사이에 우리는 와플 빵집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군침을 흘리며 와플을 상상속으로 맛보고 있을 때 이슬 도착!! 각자 비옷을 입고 통통으로 향했다. 21명의 어린이가 (6세 희수는 하원, 8세 상원 결석,한준 엄마 따라 수련회 참석)) 색색의 비옷을 입고 가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진귀한 광경을 보는 듯 우리 행열을 바라 보았다.
옛 통통엔 멸치가 아침부터 작업한 사철 나무가 뿌리 부분이 자루에 담겨져 있었고 멸치 또한 아침부터 한 작업으로 입고 온 옷이 흙투성이가 되어 있었지만 , 멋있었다. (하늘, 질투하지 마세용)
멸치가 아이들이 낡은 통통을 보고 충격 받지 않게 모둠을 충분히 하고 오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어른들의 기우였다.
충격을 받은 것은 어른뿐!!
아이들에게는 지저분해지고 어수선한 낡은 통통이 또하나의 재미있는 놀
이감이었다. 어디를 가나 잘 놀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생활한 곳에 아이들은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마음이 허전하고 찡 한 것은 어른뿐이었다.
내가 이곳에 온 것은 상원이 6세 4월 이었다.
매일 상원이를 데리고 와서 한나절을 보낸 곳이 내 직장이 된 것이다.
그런 건물이 내일 헐리고 새 건물이 세워진다고 한다.
이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지만 (생물, 무생물) 우리가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오줌싸고 똥 싸고 한 곳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돌아 오는 길에 손전화로 통통 사진을 찍었다. 나는 큰 소리로
'통통, 안녕!!' 하니까 우리 개구리들도 따라 한다
'통통 안녕~~!'
'통통 안녕~!'
하늘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비가 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