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평 '우리안의 미래'로 한라방 첫 들살이를 다녀왔어요.

다섯 가족 모두 도착해서 점심 먹고, 근처에 있는 스위스 마을로 마실을 다녀오고요.

저녁 먹고 일찍 잠들어 준 아이들 덕분에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늦게 도착한 몽키의 두둑한 안주 보따리,

춥지 않은 날씨와 초롱초롱 빛나는 별들과 좋은 한라방 아마들과 보내는 시간이어서 더없이 좋았습니다.

통통의 미래, 사회적 협동조합,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그렇게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우리 매달 들살이 가요^^~ ~ ~

 

(건희네는 이곳으로 이사 온 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통통에 보내고자 이곳에 터를 잡았고, 몇 년이 흐른 후에 건희가 초등학교 들어갈때 쯤

어떻게 해야지, 어떻게 할까,  생각이 참 많았는데......  조금 정리가 된것 같아요.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 좋은 아마들과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깊은 정 나누면서 오래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