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지금쯤 터전에서는 간담회가 한참 열릴듯...
이사준비에 아마도 어수선 할 것 같습니다.
들살이 둘날의 하루 보고를 합니다.
우선 지금 이시각 아이들은 샤워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포도간식까지 먹은후 순서대로 양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10시 미니버스를 타고, 춘천박물관에 갔습니다. 춘천박물관에서 나와 한림대학교 대학식당에서 1800원짜리 돈까스로 점심을 먹고, 춘천의 신나는 어린이집(햇살이 예전에 근무했던)으로 오후 간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넓은 마당에 자전거와 모래마당...그리고 커다란 밤나무에는 탐스러운 밤송이들이 주렁주렁 널려있고... 주변경관도 아름다운데, 마당까지 운동장 같이 넓어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준비된 간식은 절편...
통통에서 준비해간 사과 작은 한박스와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답니다.
신나는 아이들은 기분이 업되어 소리를 지르며 아주 신바람이 났고, 통통우리 아이들 역시, 내집인양...자연스레 어울리면서 5시40분까지 놀다가 왔답니다. 얼굴이 까맣게 그을리기는 신나는이나 통통이나 비슷...그런데, 신나는 아이들의 덩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마치 토종닭(?) 같은 그런 느낌인거 있죠? 우리 아이들은 한결같이 여리여리하고 길쭉자그마한데...신나는 아이들은 토실토실, 근육질에 키도 한뼘은 커보였답니다.
낮잠도 못자고 꽉찬(?)하루를 보내는데도 차안에서 잠시 잠을 잘뿐... 아이들은 에너지가 하늘을 넘칩니다.
하루를 보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온 시간은 저녁6시...
정말...건강하게 울지 않고 잘 지내주었습니다.
걱정했던 6세 희수도 아이들과 잘 놀고, 잘 놀것 같던 유찬이는 엄마를 찾으며눈물한바탕 뿌리던 첫날에 비하면 즐겁게 아주 잘 놀았답니다.
한림대학교의 대학식당에서 먹은 밥은 아마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넓은 식당의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자리를 나란히 하고... 귀염을 받으며, 먹성좋게 밥을 먹었고... 잔디밭에서 한참을 뛰어놀고...
어딜가나 눈에 띄는 3세 서현이... 하는짓이 귀엽고 예쁘고... 통통의 마스코트 입니다. 덕분에 4세 희수는 서현이때문에 참 많이도 참고 있네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통통의 아이들을 그대로 춘천에 옮겨다 놓은 듯한 모습...
그래서 아이들은 지금 엄마.아빠 생각을 못하고 날마다 통통에서 나들이 다니던 느낌이 드는듯... 아주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햇살이 한림대학다니던 기억.... 춘천의 신나는에서 교사였던 시절이 있었기에, 아주 수월하게 잘 보낸것 같습니다.
이제 곤한 잠에 빠질 것 같습니다.
자다가 엄마를 찾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오늘 하루만 지나면 내일이면 통통에 갑니다.
어제 늦은 저녁에 잇던 일...
유찬이가 왼팔이 아프다고 하여 춘천 성심병원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사연인즉... 첫날 4시경... 아이들이 왕성하게 몸놀이를 하다가 유찬이 넘어지고, 그위로 아이들이 넘어지고 그렇게 되어 왼쪽 팔이 눌렸었다고 합니다. 아프다고는 하나 붓거나 손을 움직이는데 별 무리가 없어 신경이 놀랐나보다 하고는 그냥 지켜보는 것으로 했는데... 요녀석... 밤이 깊어지자 눌렀던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 보고싶어~"엉~엉~엉~" 그리고 팔이 아프다며 더욱 서럽게 울기에... 산속의 밤은 깊어... 이 밤에 어찌 운전을 해야할지...사방이 캄캄한데, 불현듯 걱정이 되어 부랴부랴 서둘러 병원으로 달래랑 같이 유찬이를 데리고 갔답니다.
달래랑 함께 가지 않았더라면 한밤중 산속에서 유찬이 데리고 헤멜뻔 했던 춘천의 산길... 무사히 병원에 도착하여 엑스레이 사진 찍고.. 결과 보니, 아무런 증세는 없으나 넘어지면서 그 충격으로 약간의 통증이 잇는것 같다고...그러나 미세한 금이 있을 수도 있으며, 2~3일 지나서 붓거나 아프다고 하면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다시 하라는 이야기로 진료를 무사히 끝났답니다. 서울에서 유찬이를 그리워 했을 아지 생각에 주민번호를 알야야 해서 쫌 걱정을 시켜드렸는데... 다행히 진료결과가 괜찮아 마음을 놓앗지요. 문제는... 춘천의 산밤길이 무척 깜깜하다는 것... 그래서 달래랑, 박하랑, 유찬이는 찜질방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 해밝은 아침녁에 숙소로 갔답니다. 보험관계 서류도 떼어야 하고... 기타등등...
유찬이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
들살이 때마다 꼭 한명씩 다치는 경우가 있어서 늘 노심초사했던 지난날...
그러나 다행히도 과격한 몸놀림에서 오는 근육이 놀라는 현상등으로 큰 증세는 없이 아이들은 세심한 <돌봄>을 받으며 마음의 안정을 취했다는 것등... 유찬이가 다침으로 인해 정성들인 관심과 돌봄을 받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을 보고, 우리에게 자신이 필요한 것(돌봄과 관심)을 요구했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글을 쓰는 중에...아이들이 한둘 잠에 빠진듯...하네요.
오늘 게임을 하고 자려고 했는데, 아마도 그냥 자야할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은 10시에 짐 꾸려서 미니버스를 타고 서울올라갑니다.
기차는 3시 기차...
서울에 도착하면 아마도 저녁 6시경 되겠지요.
시간 되시는 아마들은 성북역에 차를 가지고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햇살이나 이슬이 기차안에서 전화를 할 것입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이사준비에 아마도 어수선 할 것 같습니다.
들살이 둘날의 하루 보고를 합니다.
우선 지금 이시각 아이들은 샤워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포도간식까지 먹은후 순서대로 양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10시 미니버스를 타고, 춘천박물관에 갔습니다. 춘천박물관에서 나와 한림대학교 대학식당에서 1800원짜리 돈까스로 점심을 먹고, 춘천의 신나는 어린이집(햇살이 예전에 근무했던)으로 오후 간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넓은 마당에 자전거와 모래마당...그리고 커다란 밤나무에는 탐스러운 밤송이들이 주렁주렁 널려있고... 주변경관도 아름다운데, 마당까지 운동장 같이 넓어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준비된 간식은 절편...
통통에서 준비해간 사과 작은 한박스와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답니다.
신나는 아이들은 기분이 업되어 소리를 지르며 아주 신바람이 났고, 통통우리 아이들 역시, 내집인양...자연스레 어울리면서 5시40분까지 놀다가 왔답니다. 얼굴이 까맣게 그을리기는 신나는이나 통통이나 비슷...그런데, 신나는 아이들의 덩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마치 토종닭(?) 같은 그런 느낌인거 있죠? 우리 아이들은 한결같이 여리여리하고 길쭉자그마한데...신나는 아이들은 토실토실, 근육질에 키도 한뼘은 커보였답니다.
낮잠도 못자고 꽉찬(?)하루를 보내는데도 차안에서 잠시 잠을 잘뿐... 아이들은 에너지가 하늘을 넘칩니다.
하루를 보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온 시간은 저녁6시...
정말...건강하게 울지 않고 잘 지내주었습니다.
걱정했던 6세 희수도 아이들과 잘 놀고, 잘 놀것 같던 유찬이는 엄마를 찾으며눈물한바탕 뿌리던 첫날에 비하면 즐겁게 아주 잘 놀았답니다.
한림대학교의 대학식당에서 먹은 밥은 아마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넓은 식당의 대학생 언니.오빠들과 자리를 나란히 하고... 귀염을 받으며, 먹성좋게 밥을 먹었고... 잔디밭에서 한참을 뛰어놀고...
어딜가나 눈에 띄는 3세 서현이... 하는짓이 귀엽고 예쁘고... 통통의 마스코트 입니다. 덕분에 4세 희수는 서현이때문에 참 많이도 참고 있네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통통의 아이들을 그대로 춘천에 옮겨다 놓은 듯한 모습...
그래서 아이들은 지금 엄마.아빠 생각을 못하고 날마다 통통에서 나들이 다니던 느낌이 드는듯... 아주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햇살이 한림대학다니던 기억.... 춘천의 신나는에서 교사였던 시절이 있었기에, 아주 수월하게 잘 보낸것 같습니다.
이제 곤한 잠에 빠질 것 같습니다.
자다가 엄마를 찾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오늘 하루만 지나면 내일이면 통통에 갑니다.
어제 늦은 저녁에 잇던 일...
유찬이가 왼팔이 아프다고 하여 춘천 성심병원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사연인즉... 첫날 4시경... 아이들이 왕성하게 몸놀이를 하다가 유찬이 넘어지고, 그위로 아이들이 넘어지고 그렇게 되어 왼쪽 팔이 눌렸었다고 합니다. 아프다고는 하나 붓거나 손을 움직이는데 별 무리가 없어 신경이 놀랐나보다 하고는 그냥 지켜보는 것으로 했는데... 요녀석... 밤이 깊어지자 눌렀던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 보고싶어~"엉~엉~엉~" 그리고 팔이 아프다며 더욱 서럽게 울기에... 산속의 밤은 깊어... 이 밤에 어찌 운전을 해야할지...사방이 캄캄한데, 불현듯 걱정이 되어 부랴부랴 서둘러 병원으로 달래랑 같이 유찬이를 데리고 갔답니다.
달래랑 함께 가지 않았더라면 한밤중 산속에서 유찬이 데리고 헤멜뻔 했던 춘천의 산길... 무사히 병원에 도착하여 엑스레이 사진 찍고.. 결과 보니, 아무런 증세는 없으나 넘어지면서 그 충격으로 약간의 통증이 잇는것 같다고...그러나 미세한 금이 있을 수도 있으며, 2~3일 지나서 붓거나 아프다고 하면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다시 하라는 이야기로 진료를 무사히 끝났답니다. 서울에서 유찬이를 그리워 했을 아지 생각에 주민번호를 알야야 해서 쫌 걱정을 시켜드렸는데... 다행히 진료결과가 괜찮아 마음을 놓앗지요. 문제는... 춘천의 산밤길이 무척 깜깜하다는 것... 그래서 달래랑, 박하랑, 유찬이는 찜질방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 해밝은 아침녁에 숙소로 갔답니다. 보험관계 서류도 떼어야 하고... 기타등등...
유찬이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
들살이 때마다 꼭 한명씩 다치는 경우가 있어서 늘 노심초사했던 지난날...
그러나 다행히도 과격한 몸놀림에서 오는 근육이 놀라는 현상등으로 큰 증세는 없이 아이들은 세심한 <돌봄>을 받으며 마음의 안정을 취했다는 것등... 유찬이가 다침으로 인해 정성들인 관심과 돌봄을 받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을 보고, 우리에게 자신이 필요한 것(돌봄과 관심)을 요구했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글을 쓰는 중에...아이들이 한둘 잠에 빠진듯...하네요.
오늘 게임을 하고 자려고 했는데, 아마도 그냥 자야할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은 10시에 짐 꾸려서 미니버스를 타고 서울올라갑니다.
기차는 3시 기차...
서울에 도착하면 아마도 저녁 6시경 되겠지요.
시간 되시는 아마들은 성북역에 차를 가지고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햇살이나 이슬이 기차안에서 전화를 할 것입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