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업을 하고 난 소감은 어떠신지요? 궁금궁금~~ ^^
다람쥐 왈, "처음엔 오빠가 잘 할 수 있으려나 걱정됐는데, 강습하는 거 보니까 잘 하던데!!" ㅎㅎ
다른 분도 이렇게 느끼셨나요? ^^
18만원짜리 수제 콘서트 우쿨렐레를 공동구매로 (튜너와 케이스 포함해서) 15만원에도 사고... 앗싸~~!!
참, 구매한 곳은 여기입니당.(강수원 공방 - http://rkdtndnjs.cafe24.com/home/)
그리고!!
제 수업만으로는 설명이나 무언가가 많이 부족할 거예요.
그래서 생각해본 끝에, [노원골 사람들 카페]에 '우쿨렐레' 게시판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그곳에
각종 영상 자료와 악보 등을 수업 진도에 맞게 올리려고 합니다.(1교시 수업 내용 이미 올려놨음.ㅋ)
그러니 오프모임에서 수업이 끝나고 나면, 영상과 악보 자료 참고하시면서 복습과 반복연습 꾸준히 하시면
'완전초보'에서 '완전' 빼는 건 눈깜짝할 사이요, '초보에서 중급으로 가는 길목'은 눈 세 번 깜짝할 사이 정도 될 거예요.ㅎㅎ
세상엔 공짜가 없더라구요. 연습한 만큼 실력이 늘고, 실력이 느는 만큼 재미도 늘어납니당.^^
또 그리고!!
완두콩께서도 베짱이클럽에 가입하셨습니다.ㅎㅎ 모두들 환영해주세요.^^
반가워요, 완두콩~~ ^^
그래서 현재 베짱이들이 누구누구 있나 한 분 한 분 불러보면요..
샛별, 나무, 초코, 이슬, 고등어, 다람쥐, 은하수, 건빵, 별하나, 에너지, 날새or바위, 완두콩
이렇게 되십니다.^^
날새와 바위는 아직 어느 분이 배우실지 결론이 안 난 상태시라고 들었는데요,
한주씩 번갈아서 오시는 방법은 어떠신가요? ^^
제 수업을 못 들었다고 해도 [노원골 카페]의 영상을 보면 어느정도 독학이 가능하니까
번갈아 오셔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혹시 이 글을 非베짱이들께서 보시면서 '아, 나도 배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음... 두 가지 방법이 있을 듯 합니다.
1. "난 지금 꼭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 네네, 의지가 이 정도이신데 롸잇나우 함께하셔야지요.^^ 두세 분 정도 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2. 윗분들을 '1기 베짱이'라고 명명하고 겨울즈음에 '2기 베짱이'를 모집해서(그때에는 노원골 전체를 대상으로 모집해서) '2기'로 참여하시는 방법
위의 두 가지 방법은 글 쓰면서 그냥 생각이 났어요. (아놔, 난 정말 천재인가봐~~ㅋㅋ)
그럼, 아래 종례를 끝으로 이만 물러갑니다. (__)(--)(__)
[종례ㅋ-전달사항]
1. 2교시 날짜 - 7.27.(수) 7:30~ (장소는 옹달샘 or 통통)
2. 8월부터는 매주 목요일로 고정!!
3. 8월 20일 정기총회 때 '베짱이들 떼창'이 가능하도록 한번 달려봅시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 될 것 같아요.^^
4. 제가 현재 배우러 다니는 곳은 (완전초보를 대상으로) 총 8회 강습으로 진행됩니다만,
우리는 우리 사정에 맞게 횟수를 더 해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강습 날짜에 간혹 빠지다보면 8주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요.
5. 우쿨은 어른들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배울 수 있어요. 잘 배우고 열심히 연습하셔서 자식들에게도 전수해주세요.^^
6. 어느 정도 강습이 진행되고 각자 연습하는 곡들이 생기면 그때에는 강습 시간 외에, (마치 소모임처럼) 시간되는 사람끼리 같이 모여서 띵가띵가 연습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러면 재밌을 것 같아요.
집에서 혼자 연습하는 것보다는 '봐봐, 나 이제 이런 곡 연습한다~~' 잘난 척도 좀 해주고 그러면 좀더 재밌지 않겠어요?
평일이든 주말이든 수락산에서 모여도 좋겠고, 통통이나 옹달샘에서 모여도 좋겠고, 아니면 날 좋은 날 우쿨 들고 소풍을 가도 좋겠지요.^^
아, 상상만 해도 정말 즐겁고 기분 좋아지네요!!('그래, 인생은 모름지기 이렇게 살아야지~~'ㅋㅋㅋ)
마지막으로, 뽀~나스!!
ㅋㅋ 서진이 폼이 멋지군요.
저도 배우고픈 마음이 있었으나 1기 일정은 도저히 참석 불가능이라
2기에 도전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