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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82 추천 수 0 댓글 1
||||황금의 주말을 모두들 잘 즐기셨는지요.^*^

터전의 실내에 대해 우리 아이들의 감성을 생각하여 여러모로 애쓰시는 교사회에 감사드립니다.
잠깐 보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아이들의 환경에 대해 볼때마다 생각이 나는 것들입니다. 매일 깜빡하다가 생각난 김에 몇가지 적어봅니다.

1. 현관 입구의 4가지 종류의 게시판이 붙어 있습니다.
얇은 코르크 판으로 제작된 것이지요. 이게시판의 두께가 얇아 압정을 꽂아두면 자주 떨어집니다.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제일먼저 발을 디디는 바로 그곳에 압정이 떨어지는 장소입니다.  그곳에 떨어져 있는 압정을 몇개 발견했습니다. 만약 아이들이나 터전의 어른들이 압정을 밟는 경우가   발생할 것 같아  우려됩니다. 해결방안은  떨어진 압정을 다시 꽂는 것이 아니라 압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겠죠. 사실 다시 꽂았더니 워낙 코르크판이 얇아서 다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주방 들어가는 입구 벽쪽에 작은 화분을 올려두기 위한 낮은 선반이 있습니다.
화분을 보고 즐기고 아이들의 정서에 좋습니다. 그러나 그 위치가 아이들의 키에 못미치기는 하나  아이들의 행동에 걸리기 쉬운 위치가 아닐까 합니다.  작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낮은 위치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주방의 입구가 너무 좁아지지 않았나요?
김치 냉장고가 들어오고 나서 주방의 입구가 비좁아 졌습니다.
또한 낮은 김치 냉장고가 그곳에 있으니 주방의 계단을 디딤돌로  아이들이 냉장고에 올라가는 것이 용이해져서 그런지 터전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냉장고에 참 잘 올라가더이다. 무엇이든지 '하지 말라' 보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그리고 비좁습니다.
지난번에 김치냉장고를 두어야 하는 자리를 다른 곳으로 했었는데...가스오븐렌지 때문에  김치냉장고자리가  적당치 않나요?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4. 그리고 주방아마를 하시는 아마들께 부탁의 말씀!
주방아마를 하실때 식판을 설겆이하고 식판은 반드시 물기를 말려서 포개 어 보관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식판을 설것이 하고나서 엎어두시면 되겠지요 ^*^
물기가 있는 채로 식판을 포개어 두시면, 잉~~~~~난 시쪄! 시쪄!~~~~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저는 눈에 자꾸 들어와서 몇자 적었습니다. ^*^
  • profile
    박하사탕 2008.05.07 14:51
    올려주신 의견은 교사회와 논의후에 좋은방안을 찾아보면서 반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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